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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엄마랑 나고야 다녀왔어(사진없고 글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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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0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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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2박3일로 엄마랑 내 친구랑 셋이서 나고야 다녀왔어

원래는 친구랑만 가려고 했는데 엄마가 나도!!! 해가지고 같이 다녀옴 중학교때 친구라 엄마랑도 아는 사이였음

제주항공 탔고 가격은 인당 33만원정도 나왔어 근데 제주항공보다는 진에어나 아시아나 타는거 추천함 제주항공은 출발시간대가 11시라서 하루가 너무짧았어

 

호텔은 메이테츠 인 나고야 신칸센구치 였는데 호텔 좋았어 위치도 괜찮았으나 공항 오고 갈때는 좀 힘듬 뮤스카이 타는곳이랑 호텔이랑 완전 반대라 짐들고 힘들었어 ㅋㅋㅋ 층수가 높은곳으로 방 배정 받아서 야경 따로 보러 갈 필요가 없었음 창문만 열면 그냥 야경이 한눈에 보임 큰 단점이라면 체크아웃 시간이 10시라는거 였어 

 

첫날은 별거 없었어 도착해서 호텔에 체크인 하고 좀 쉬다가 6시에 우나후지 예약해놔서 4시 반쯤 나와서 에니메이트 들렸다가 느긋하게 걸어갔어 

장어 별로 안좋아하는데 나고야 하면 히츠마부시라고 하길레 예약해서 간거였음 히츠마부시는 5100엔이였고 거기에 생맥주까지 해서 총 17만원 정도 나옴 맛있었어 우리는 파랑 김 와사비 올려서 먹는게 취향이였음 그리고 그냥 호텔와서 편의점 털고 쉬었어 

 

둘째날은 다카야마랑 시라카와고 투어였어 한국인 투어는 너무 비싸서 영어 일본어 투어했는데 괜찮았어 한국인도 몇그룹 있었고 버스투어 자리는 지정석이였음

가는길에 휴계소 한번 들리고 타카야마도착 두시간정도 시간 주는데 우리는 길거리 음식으로 점심때웠어 당고랑 히다규스시 소고기꼬치 먹었어 사케시음하는곳 있어서 몇잔 먹었고 유자사케 한병 사왔어 시라카와고까지는 1시간 정도 더 달렸고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어 눈오는날 가는게 더 이쁠거 같아 여기서는 한시간 반 시간주는데 다른건 안먹었고 물푸딩? 이라는게 있어서 먹었는데 맛있었음 아래는 투명한 젤리였고 위에 조금 커스타드 푸딩인데 맛있고 무자게 달았어 ㅋㅋ 다시 나고야까지는 3시간 걸렸고 도착하니 저녁 8시였음 엄마는 숙소가서 쉬시고 우리는 짐 던저놓고 사카에역 가서 미라이타워좀 보고 돈키호테 털고 택시타고 숙소와서 짐 놓고 세카이노 야마짱이라고 하는 이자카야에서 먹었는데 맛있었음 닭날개튀김 먹었는데 소스 조금 선택해서 먹는데도 무지 짰어 ㅋㅋㅋ 근데 생각나는 맛이였음 단점이라면 토요일이면서 이자카야인데도 12시 반이면 끝나더라 다 먹고 근처에 가라오케 있어서 가봄

 

마지막날은 코메다 커피 가서 아침먹었어 오구라 토스트는 난 별로였는데 엄마는 맛있게 드심 나는 오히려 계란스프레드가 더 맛있었어

호텔 체크아웃하고 맡기고 나고야 성 갔다왔어 입장권은 500엔인데 도니치에코티켓 하면 400엔으로 할인 해줌 천수각은 못올라가고 옆에 혼마루 뭐시기 갈수 있다는데 줄이 길어서 우리는 안들어감 다시 나고야 역 와서 점심으로 야바톤 갔어 한 30분 줄 서있다가 들어감 돈까스가 맛도 있었는데  소스가 미침 된장소스라고 해서 쿰쿰하거나 할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였어 그리고 짐 찾고 바로 공항갔어 제주항공은 2터미널인데 1터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가야함 제주항공타면 주로 저녁에 귀국할텐데 면세구역에 편의점이 없어 식당은 딱 한군데 있음 저녁먹을거 미리 사와야함 

 

나고야는 첨 가봤는데 엄마가 시라카와고 가고 싶다해서 투어를 넣은거긴한데 처음가는곳이고 2박3일이라 시내 구경을 제대로 못한게 아쉽긴 했음 그리고 이동시간이 너무 길어 다카야마랑 시라카와고 구경 시간보다 이동시간이 더 길었어 투어까지 하려면 3박4일정도 잡아야 할거 같아 지브리파크까지 간다면 5박은 잡아야 하고 우리는 금토일 가서 호텔이 비쌌는데 토일월이나 평일에 가면 호텔이 도쿄에 반값이더라구 비행기 값고 도쿄보다 저렴하고 나중에는 아빠까지 같이 모시고 가고싶은 곳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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