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8시 반이면 죄다 막차 끊기는 그곳
30분당 한 대 오는 주제에 전철이 한 정거장 당 10분씩 세월아 네월아 정차하는 그곳
미야자키
그곳에서의 첫 날
웰컴 투 시티 옵 나시
30분에 한 대씩 오는 주제에 나시의 귀여움으로 퉁치려함
가증럽지만 넘어가줌
(아니 시발 다시 보니 오늘 주말이라 두 시간에 한대엿음🤢🤮)
정차는 존나게 하면서 날씨는 왜 좋고 지랄 (기쁨)
1120엔이란 요금에 귀싸대기 맞은 원덬
겨우 미야자키진구 도착
보통 주칠을 해서 주황색인 보통의 도리이랑 확실히 다른 색감사진은 날씨빨이 99.99999
고즈넉하고 좋네....역시 양식은...
배에 쌓아야지 (쑻)
라고 생각했으나
치킨난반 맛집 웨이팅 한시간 반🤨
시간 때우려고 들어간 카페인데 커피 대존맛
가게 이름조차 범상치 않음
That's badass
(이 글은 개털인 원덬이 없는 지 돈 쪼개서 처먹고 쓴 글입니다.)
사장님 영어 개잘하니 일본어 못해도 ㄱㅊ
재수 터진 원덬 웨이팅 짤리기 직전에 아슬아슬하게
치킨난반 개맛집 오구라 입성
성공 소식 알리니 카페 사장님과 얼싸안고 기쁨의 세리머니
🐷한적하기 짝이 없는 이 동네에서 붐비는건 이 가게 뿐이었음
돈까스도 맛잇지만
🐽🐽🐽🐽🐽🐽그냥 치킨난반 두번 시켜먹으렴🐽🐽🐽🐽🐽🐽
소스가 달라 소스가
배 꺼뜨릴 겸 좀 걸어볼까
ㅋ그럴리가
오구라 다음으로 웨이팅 개쩌는 맛집 이슈로 충동 취식 웅앵웅
하치라쿠만쥬는 꼭 가라
어차피 돼지덬들이라면 냄새+쩌는 웨이팅으로 홀린 듯 사제끼겠지만
이제 좀 먹었으면 유명한데 좀 가줘야지
아오시마 신사 ㅎㅇ
색감 대비 오지구열
다양한 식생이 돋보이는 신사 경내 숲
가는 길도 이뻐주시고요
악만지 도깨빈지의 빨래판도 열심히 봐줌
다 봣으면 이젠 또 뭐다?
먹는다
🐽
야끼도리 문 박차면 모두 날 바라봄 🫠 (안 참)
공손하게 미야자키 토종닭 구이 시켰고요
씹는 맛 지리는데 질기면 질겁하는 할매덬들한텐 비추
기왕 섬국 왓으면 당근빳다 사시미
구운거 날거 조졋음 그 다음엔 다시 구운거
앗 그럼 튀김도 빠질 수 업자나 ^^^^^^
100엔
200엔
100엔
총합 1억엔입니다 😃💰💰💰💰
은 구라
적당한 가격에 뒤지게 퍼먹은 원덬
술 덜 깬 채로 숙소 귀가중🥴
😘이런 덬에게 추천합니다
☝️저는 시간이 개처많고 늘어진 팬티 고무줄처럼 삽니다
🤏숙주, 무처럼 어떤 국물에 담가져도 자기 주장도 곤조도 없이 이래도 흥 저래도 흥입니다
🤟근데 인도는 가기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