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3일차부터는 화창했다
날씨야 고마워
날씨가 화창해서 걷기만 해도 행복했어
이거잖아 내가 원했던 거
서리힐즈에 갔으면 안 가볼 수 없다는 싱글오
웨이팅이 꽤나 살벌 ^^..
친절한 언니에게 대기 걸고 주변 옷가게 좀 구경했어
벗, 맛은 그저 그러셨어요
저 바나나푸딩..? 케익..? 모르겠어 난 잘 ..
라떼는 기가 막혔음
이제 호주에 온 목적을 이루러 갈거야
페더데일동물원!
난 코알라 보고 싶어서 호주 온 여자! (아님)
귀여워귀여워귀여워
왈라비였나? 성격도 온순하고 넘나 귀엽 🥹
드디어 만난 🐨!!!!!!!!
너무 귀여워서 꺅꺅거리면서 30분은 본 거 같아
보통 자고 있을 때가 많다던데 깨어있을 때 오래오래 봤당
따로 돈 내면 이런 거 찍을 수 있습니다;
코알라 궁둥이 만지는 경험을 해보다니
날씨가 좋아서 괜히 길거리 건물도 찍어보다가
시드니에서 >유일하게< 약간 맛집이라 느꼈던
막막에 갔습니다..
이전에 계속 맛없는 것만 먹어서 친구랑 나랑
시무룩 상태였는데 거의 울면서 먹음
하 잘 먹었다 진짜
근데 사실 막막도 객관적으로 보면 그냥
평범하게 우리가 아는 맛이었음
근데 상대적으로 너무 맛있게 느껴졌어
하버브릿지 봐줘야죠
오페라하우스 바로 앞에 있는 오페라바였나..?
무튼 외부에 앉아서 피쉬앤칩스에 맥주 마셨는데
이 시간이 정말정말정말 황홀했어..
여기 때문에 또 가고 싶을 정도
(가격은 사악함)
해가 지고 더 아름다웠다
집에 가자 이제
못 참고 우버 배달 시켜버림;;;;
저정도 양이 한국돈으로 2만원 넘었었나..?
근데 난 이미 이성을 잃었었어.. 한식이 너무 그리웠거든
다음날도 날씨가 너무 좋았어!
오늘은 맛있는 걸 먹길 바라며 산책 조짐
베티스버거 갔는데 꽤나 만족하며 먹음
특히 머쉬룸버거!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맛이었어
시드니 커피집들은 라떼가 맛나더라구
그래서 라떼 하나 또 먹고
예쁜 풍경 감탄하며 산책
하이드파크를 여유롭게 산책하는 나..ㅋ 이러면서 걸어다님
숙소는 하이드파크가 바로 보이는 풀만시드니로 체크인!
5성급인데 막 엄청 좋다고는 못 느꼈음
바다 가자 바다
시드니 오면 무조건 간다는 본다이비치로
하 진짜.. 다시 봐도 감격스런 광경이다
내가 저기 있었다는 게 마란돼
여기 본다이비치 맛집 추천! 그래봤자 피쉬앱칩스지만..
본다이로드씨푸드 라는 곳임
넘 맛나게 먹었고 주인 아주머니가 친절하셨다
호주는 앵간하면 다 친절했어
웃으면서 인사하고..
다시 숙소 근처로 돌아와서 돌아다니다가
빌즈에서 팬케이크 먹었었는데 실망함
근데 직원들이 너무 친절함
친구랑 서로 사진 찍어주고 있었는데
냅다 와서 둘 사진 찍어주겠다고 하심
친절함으로 맛이 무마되는 곳 ........
숙소에서 자주 먹었던 호주 맥주로 마무리 ..
3~4일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