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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방콕 호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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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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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만 쓸게! 사진 올리기가 힘든 환경이라 

 

1. 신돈 미드타운 호텔 방콕 

 - 가성비 좋고 위치 좋음 칫롬 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라서 너무 편했어 

 - 도로 건너에 스타벅스 랑수언점이 있고, 바로 앞에 세븐일레븐도 크게 있고 디오라 랑수언 스파도 있어서 주변 편의시설 좋은 편 

 - 랑수언 로드 자체가 예쁜 편이라 슬슬 산책하기도 좋았어

 - 조식 가짓수는 얼마 없지만 맛있어!! 조식 맛있어서 너무 많이 먹고 생각했던 점심 식당 못갔어ㅎㅎㅎ 그날의 메뉴 주문 가능해

 - 수영장 뷰가 예쁘다고 하는데 나는 안가봐서 모르겠어

 - 단점은 내가 운이 안좋았는지 방 잘못 걸려서 냄새가 너무 났어 에어컨 쿰쿰한 냄새? 그냥 방 전체에서 그런 곰팡이...쿰쿰한 냄새가 났어

   처음 도착한 날 일행이 너무 힘들어하고 곧 쓰러질 거 같아서 방 교체해달라고 못하고 그냥 잤는데...3박 하려다 2박만 했는데 그것만이라도 다행이라고 생각했어     ㅜㅜ오히려 화장실 들어가면 아무 냄새 안나고 좋았다...

 - 샤워기 헤드 + 필터 필수!!! 하루도 아니고 한시간 썼는데도 필터가 변했어

 - 침구 약간 꿉꿉함 엄청 예민한 정도 아니면 못느낄 듯? 내가 예민한 편이라...

 

 총평 : 나는 냄새 때문에 저 위의 모든 장점에도 불구하고 두 번 다시는 안갈 거 같아.......

 

2. 페닌슐라 방콕 

 - 찾았다 내 사랑 내가 찾던 사랑

 - 연식이 오래 되고 그만큼 인테리어도 올드해서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나는 적당히 고풍스러워서 좋았어! 

 - 침구 짱 편하고 쇼파 짱 편하다 그냥 앉고 누울 수 있는 모든 자리가 편해 쇼파 우리집으로 훔쳐오고 싶었다ㅠㅠ 

 - 모든 직원들이 엄청 친절하심 서비스 받는 내가 송구스러울 정도로

 - 화장실, 세면대 두 개라 너무 편했어 샤워부스는 하나야 

 - 샤워기 필터 굳이 안챙겨가도 될 듯. 필터 4일 썼는데 색 하나도 안변하고 세면대에서 손 씻을때도 그 미끌거리는 느낌이 없었어

 - 어메니티 넉넉하게 챙겨주고 페닌슐라 자체 제품인데 향도 괜찮고 사용감도 좋았어!

 - 모든 객실이 리버뷰기 때문에 따로 요청 안해도 되는 점이 좋았어 그리고 뷰는 환상적이였지✨

 - 수영장이 길쭉하게 있는데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였고 제일 안쪽은 진~짜 조용해! 카바나에서 낮잠 자고 일어났는데 행복 그 자체ㅠㅠㅠㅠ

   카바나랑 선베드는 시간 제한이 있다고 들었는데 우리 갔을때는 자리가 여유 있어서 그런가 아무 말 없었어 

   중간 중간 돌아다니면서 시원한 물 계속 채워주시고 가끔 간식도 주셨어. 시럽 넣은 얼음인데 왜 그렇게 맛이 있죠! 

 - 조식은 사실 별 맛은 없었어 그냥 기본은 한다 이 정도? 아무래도 빵 종류가 많았는데 내가 빵을 안좋아해서...

   망고 무한 제공이라 마음껏 먹었어 좀 부족하다 싶으면 바로 나와서 즉석에서 망고 해체쇼를 보여주셔

   아, 착즙주스를 유리병에 담아두는 데 진짜 맛있어 

 - 아이콘 시암 가고 싶을 때 걸어가기도 가깝지만 호텔 배를 30분마다 운영해서 왔다 갔다 하기 편해 특히 쇼핑한 거 많을때ㅋㅋㅋㅋㅋ

 

 총평 : 나는 다음에도 페닌슐라를 갈거야 아무래도 하드웨어는 세월이 지난지라 세련된 느낌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원분들의 친절함과 세심함으로 모든 것을 상쇄시킴 

 

번외. 그랜드 센터 포인트 스쿰빗 55 통로 (3년 전에 가서 생각나는 것만 적어봄)

 - 운이 좋아서 시티뷰 예쁜 방을 받았었다! 이건 룸을 어디 배정받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 분명 사진이랑 똑같은데 안똑같아(?) 실제로 보면 미묘하게 촌스러워 왜일까 ㅎ 근데 예뻐 

 - 침구가 좀 꿉꿉한 느낌이였음 근데 이건 일행중에서도 반반 갈렸어서...

 - 미니바 무!! 료!! 음료수 마음껏 마셔!!!!!!!!!!!!!!!! 하지만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

 - 조식 먹을거는 별로 없지만 그냥 저냥 먹을만 했던 기억? 호텔에 중국인 일본인들이 엄청 많았어서 그런가 조식 메뉴로 중식 일식이 좀 많은 느낌이였어 

 - 주변에 맛집 많음 거리가 엄청 예쁜건 아닌데 로컬 분위기 느끼기 좋아

 - 호텔 안에 렛츠 릴렉스 온센 있어서 너무 편하고 좋았어

 - 그랩 타고 다닐거면 상관없지만 통로역과 은근히 거리가 있어서 지금같은 시기 아니고 3~5월 한창 더울 때 가면.....너무 힘들었다 

 - 호텔에서 통로역까지 셔틀 서비스를 하는데 운 안좋으면 걸어가는 것보다 오래 걸림(?) 그래서 걸어갔다가..........혹시 이용하게 되면 그냥 셔틀 타고 다녀ㅜㅜ\

 - 샤워기 필터는 그때 까먹고 안가져갔기 때문에 어떨지 모르겠지만 샴푸하고 나오면 머릿결이 엄청 뻣뻣하다 못해 채찍이 되어버렸던 기억

 

 

도움이 될 지 모르겠어! 여행방에서 많이 도움 얻어가서 나도 간단하게나마 후기 남겨봐 항상 고마워 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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