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공항-숙소 이동이 생각보다 피곤하니 첫날 일정 빡쎄게 잡지 말 것.
우리나라 환승 시스템 생각하고 아무 개찰구나 들어가면 안 됨
역 이름에 있는 E, S, G, A 등의 노선을 확인하자
오후 2시~5시 브레이크 타임인 식당이 많음
목표 식당 근처에 브레이크 타임이 늦거나 없는 곳을 찾아두면 좋다
평소 활동적인 사람이어도 결국 중년 혹은 노년임 도보이동 최소화
택시 타는 것을 아까워 하지 말자
(우버 프로모션 코드는 동행한 가족 모두 개별 등록할 것)
숙소는 역에서 가까운 곳이 최고이며 가성비는 혼자 갈 때나 챙길 것
최소 욕조있는 방이나 대욕장 있는 호텔 가면 좋다
성수기에 가는거라 식당 줄 서는 데 시간 버리고 싶지 않아서
저녁은 구글 검색 - 타베로그 통해 예약하고 갔어
일본이 처음이라 야키니쿠, 히츠마부시, 오마카세는 꼭 먹이고 싶었고
괜찮았던 식당은 시부야 스시센
개업한 지 1년 조금 넘은 오마카세 스시집인데 후기 괜찮고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라 디너로 예약함
인당 8,980엔 코스 + 매실주 1잔 + 레몬사와 1잔 + 콜라 2잔 + 부가세 10% 해서 22,529엔
엄마가 초밥 한 판 나오는 집 가면 되지 뭐 이런 데 오냐고 언짢아했는데 바석 앉아서 초밥 만드는 거 보고 하나씩 주고 하니까
신기하다고 빨리 사진 찍으라고 하고 셰프 손이 물 마를 날 없으니까 아이고 하면서 혼자 이입하고 안쓰러워함
그리고 난 그런 엄마를 귀여워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사쿠사 타츠미야
원래 하츠오가와 가려고 했는데 아사쿠사에 2시에 도착해서 브레이크 타임 걸림ㅠ
그래서 b안으로 봐둔 타츠미야 감 (여긴 3시부터 브레이크 타임)
히츠마부시1 우나기쥬1 해서 8,580엔
비싸지만 장어는 뭐 울나라도 비싸고 엄마가 숨도 안 쉬고 흡입해서 기분 좋았음


비추천은 아카베코야
한국말 잘 하는 사장님이 계셔서 최근에 유명해 진 거 같은데 손님도 전원 한국인이었음
소 모양으로 만든 나무판에 고기를 부위별로 담아주는데 맛있었고 엄마도 엄청 잘 드셔서 고기 추가까지 함
근데 바퀴벌레 나옴 ㅎ 바에 앉았었는데 어디서 나온건지 모르겠지만 우리 눈높이에서 왔다갔다 하더라고
엄마는 데려온 내가 민망할까봐, 나는 엄마 잘 먹고 있는데 기분 조질까봐 서로 모르는 척 하면서 가까이 오지마라...하고 있는데
결국 우리 쪽에 가깝게 기어와서 엄마가 빈 콜라병으로 눌러서 죽임 ㅎㅎㅎㅎㅎㅎㅎㅎ
나 화장실 간 사이에 엄마가 직원 몰래 불러서 콜라병 살짝 들고 벌레 보여주니까 미안하다고 했다는데
내가 계산했는데 나한테는 사과 안 하더라.. 응... 그래....
숙박비 안 아끼고 택시 많이 타서 초반 예상보다 경비 50은 더 썼는데
엄마가 다니면서 다리 아프다 소리 안 하고 돌아온 다음날에도 피곤하다 소리 안해서 돈 쓴 거에 후회는 없어
또 열심히 벌어서 다음에는 오사카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