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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대만병 걸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쓰는 가오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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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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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난주에 다녀왔어(! 뜨끈뜨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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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때 한국에 비옴...심지어 막 안전문자도 왔었어

그런데 비행기는 뜨더라구 점점 날이 개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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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 공항에 도착하니 막 비가 내린 직후였어

비를 몰고 다니나봐 ㅋㅋㅋㅋ 근데 여기도 태풍 예보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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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장 나와서 먼저 유심부터 사구(이심 안되는 모델이라 그냥 공항도착해서 할 생각으로 미리 구매안했어)

5일에 300원짜리 했어!

바로 옆 편의점 가서 목아파서 음료수랑 푸딩 하나 때리고 이지카드 충전했어(나는 이지카드 전에 쓰던거 있어서 가져갔어!)

참 이 게이트 미리 등록해놓으니까 편하드라

나는 입출국 도장 받고싶어서 줄을 슬 생각이였는데 줄이 길면 몇시간도 걸린대서 우선 미리 사전에 제출을 하고 간 상태였는데 줄을 잘못스는바람에 이게이트 제출 줄에 슴ㅋㅋㅋ 다른 줄가려니 거기에 사람 많아져서 그냥 바로 등록하고 나왔어!! 진짜 빠름


MRT타러 가는건 미리 블로그 보고 예습해뒀는데 겁먹지 않아도 되드라 쉬웠어 ㅋㅋㅋㅋ 넘 오랜만에 외국 가는거라 캡쳐도 해놓고 막 그랬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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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게 미려도역 바로 불켜진거 봤어!

사실 처음에 보얼특구 근처로 숙소를 했다가... 여행방에 물어보니 초행일수록 미려도역이 좋다그래서 숙소를 옮겼거든 

옮기길 진짜 잘한거같아 나는 숙소가 역 출구에서 진짜 가까웠고 타이난 갈때도 가오슝역까지 걸어가고 그래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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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순서가 좀 그런데.. 도착해서 사람답게 꾸미고(하지만 나가자마자 땀범벅) 용호탑을 보러가려고했는데 여기 공사중이랬지만 그냥 연지담 왔다~~~ 이런 기분낼려고 가려고했거든


배고파서 우선 핫팟 먹고! 배불러서 우동사리 못먹고왔어...

피곤해서 연지담 발도장이고 뭐고 바로 천사지파이 사러 감ㅋㅋㅋㅋㅋ 루이펑 야시장이 내가 간 다음날 안여는날이라서 나한테는 저날밖에 갈수있는 날이 없기도했어


가서 천사지파이 사구 호호소보루 사구 루이허 야시장에서는 망고샀어 그런데 저 과일가게 첫날에만 보고 못봄...

그리고 편의점에서 맥주 사서 야식으로 먹음!!!


저녁에 본 대만 골목 ㅜㅜㅜ 갬성 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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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쨰날 나는 타이난을 가는 일정이라 기차 탐!

블로그에서 보니 기계에서 기차 표 사면서 아이패스로 결제가 가능하댓는데 나는잘 안되서.. (직원이랑도 같이 해봤는데 안됨)그냥 찍고 탐!


아침 대만 골목길!! 대만 드라마 한편 뚝딱


타이난 도착해서 딴삥 먹고 바로 일품당 망고 먹으러갔어 망고랑 망고빙수랑 고민하다가 너무너무 더워서 걍 망빙!근데 진짜 나는 맛있었어 블로그에서 본거처럼 노슈가~하면서 망고 뿌려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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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선농제까지 걸어갔다가 안평으로 넘어갔어!

구글맵 버스시간이 진짜 안맞는다했는데 나는 진짜 잘맞았어 그런데 버스가 자주있진 않아서 기다리는 시간이 넘 길다하면 택시타는거 좋을듯! 나는 택시는 한번도 안타고 지하철,기차,버스로만 다녔어

안평수옥만 보고왔어! 그런데 이미 더위에 녹초가 되서....

안평또우화는 포기함 먹을려면 멀진 않은데 또 걸어야해서 그냥 포기함 

그리고 숙소 근처에도 또우화집이 있었어(나름 합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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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난을 간 목적이... 상견니였어

안평에서 버스타고 레코드 가게까지 갔어! 

더워서 우롱차 한잔 마시고 공자묘고 뭐고 바로 기차 타구 가오슝으로 돌아왔어 이때 완행열차 탔는데 기차 너무 신식이고 좋드라!!! 편하게 왔어

미리 예약해둔곳에서 마사지 받구 라우허 야시장에서 굴전이랑 소시지를 샀어! 맥주랑 금방 다먹음


셋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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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 대만 거리!! 새벽에도 갬성돋아

흥륭거 가서 야무지게 먹고 가고싶었던 가게랑 보얼예술특구랑 영국영사관이랑 치진섬 다녀왔는데

영국영사관...올라가기 힘들다는 글을 보긴했느데 나는 그렇게까지 힘들줄은..아니 영국사람들... 가파른데를 즐기나..? 경관은 좋던데.... 힘들던데 매일 출근을 안하나? 아 인력거 타구 다녔나?암튼 진짜 개더운데 너무너무너무 힘들게 올라갔는데 그날 마침 쉬더라^^ 어쩐지 나 혼자 올라가서 솔직히 좀 무서웠어 ㅋㅋㅋ 집멍이인데 돌아다니더라고 근데 순하더라 

그러고 바로 치진섬 들어갔는데..나는 치허우 포대랑 선셋바만 생각중이여서 도보로 다녔어!

날이 진짜 너무너무너무 안좋아서..바람도 많이불고 해변가만 보고 바로 나왔어! 대신에 보얼특구에서 한잔하면서 쉬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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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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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전날 술을 더 마시고 잤더니 좀 늦게 일어나서 7시에 딴삥 먹으러 감! 완전 친절하고 맛있게 잘먹음

마지막날이 되서야 날씨가 진짜진짜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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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정리하고 호텔도 정리하고 여행방에서 추천받은 웨이우잉역 가서 벽화 구경하구 왔어! 


대만병 걸릴만 하지???? 

더운거 빼고는 정말 좋았어 온 몸 세포에서 땀이 나오는 기분ㅋㅋㅋㅋ 용호탑도 못봤고 담소월도 못먹었고 버블티도 못마셔서 ㅋㅋㅋ나 또 가야해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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