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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걀국 사진정리 못하고 대충쓰는 … 몽골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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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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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기저기 산재해있는데 

영영 안쓸거같아서 걍 잇는거로만 대충쓴다 !! 

패키지갔다왔음 


마트에서 산거 .. 완벽히 그 복숭아요플레 들이키는 맛임 몽골가서 아는맛 왜먹냐고요 ? 맛잇잔아 ..

요거트 우유 제품 이런게 많던데 

유명한 .. 동물 사료같이생긴 말린 요구르트 그거는 내취향 아니엇음 (시큼함) 

과일도 많이파는데 물이 적어서 그런가 달고맛잇음 


이게 전통게르 

노란색 모포 .. 덮고자면 피부병이 생길것같은 기분이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이드가 꼭 그밑에 흰 이불 또있으니까 그아래서 자라고 하더라 (모포만 덮으면 추워서) 

염소똥으로 불떼기도 한다던데 우리는 장작이엇음 

불을 어케붙이는지 중요한듯 우리는 자다가 꺼졌고 (난 잘때 더운거 싫어해서 딱맞긴했는데 일행은 추웠다고함) 다른방은 팁을 드렸더니 엄청 공들여 불피워서 더웠다고했음 

천장까지 연통이 이어지는데 그틈새로 벌레들어옴 (걍 이불쓰고잠) 

화장실이랑 샤워실은 밖에 간이건물 써야함 

여기는 벌레 ㅈㄴ많음 

근데 몽골 있다보면 뭐 .. 벌레가 날 공격만 안하면 그려 같이씻자 하게됨 

화장실은 하수구냄새도 좀 낫는데 숨참고 써야지뭐 어캄 ~! 

휴지가 있고 물이 내려가면 감지덕지임 



이건 현대식 게르 

현대식게르 솔직히 좀 감동적이었음 … 

아주 깨끗함 문에 도어락달림 (잘 안닫혀서 힘줘닫아야하긴 했지만) 

벌레들어올 구멍없음 

커피포트가 존재 ;;;;;; 콘센트도 개많음 

화장실도 엄청 깨끗함 샤워 가능 (근데 물은 좀 따듯한정도인데 해지면 공기가 ㅈㄴ차가워지고 방에는 난방이 없으니 빨리씻어야함 밤에는 씻다가 얼어죽음) 

샤워필터기를 가져갔는데 까먹고 어쩌다보니 하루만 썼음 

쓰니까 필터색이 좀 변하긴 하던데 필터기 없이 써도 피부가딱히 뒤집어지진 않앗음 (피부 아토피있고 건조하고 예민한편임 ) 

오염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 오히려 피부좋아진느낌ㅋㅋㅋㅋㅋ 

겁먹어서 바세린 바리바리 들고갓는데 1일1팩으로 충분햇음 


다만 숙소에 대해서는 패키지는 덜할거같긴 하지만 

한 캠프에도 여러 타입의 숙소가 있고 

보통 예약이라는 개념이 별로 없어서 단체자유여행 (카페동행) 같은경우 도착해야만 어떤방인지 알수있거나, 예상과 달리 방이 없어서 다른데로 가거나 하는경우도 부지기수라고함 



음식 (현지식이라고 표현되는것 ) 

이름 모름 (있긴한가 ..? 걍 한국인 여행자용 요리일지도 ) 그냥 이런느낌으로 조리된 고기가 닭돼지소 돌아가며 계속나옴 ㅋㅋㅋㅋ 참고로 저 사진은 야채가 많이나온편임 야채가 ㅈㄴ 없음 고기만 넘쳐나는 나라같아 

유명한 음식 허르헉은 한약재넣은 양고기 백숙같앗음 맛있음 ㅋㅋㅋ 

나는 양꼬치 잘먹고 마라탕 못먹는입맛 (대만음식 잘못먹음 ) 양고기같은 고기냄새 말고는 특별히 향신료 냄새랄건 못느낌 


중요한 특산품은 !!!!캐시미어!!!!! 

동행은 중간에 컨디션 난조로 제대로 못즐긴것도 있고 

별로 여기 취향도 아니고 여행에 좀 지친것같았는데 ㅋㅋㅋ 마지막날 캐시미어 공장가서 쇼핑하고 기분엄청 좋아짐ㅋㅋㅋㅋㅋㅋㅋㅋ 

몽골이 동물 엄청많이 키우다보니 캐시미어가 특산품 (가이드말로는 다른나라와 달리 뭐 속털? 로만 만드는 진짜 최상급이라고함 근데 또 인터넷에서는 제조업이 낙후되어있어서 좋은 재료에 비해 별로라곤 하던데 만졌을때는 충분히 부드러웟음 ) 

동행 백화점에서 세일상품 발견해서 캐시미어 100 스카프 2만원에삼 ; 웃긴게 몇퍼인지 써잇지도 않아서 수상해가지고 몇퍼냐고 물어봄 .. 몽골은 캐시미어면 100프로인게 너무 당연한건가 

나 별로 살생각 없엇는데 공장가서 홀려서 코트삼 캐시미어 100이 70만원 .. 한국에서 사려면 200넘는디 



시내 모습 

일본어 영어는 어느정도 할수있고 , 유럽 동남아 관광지는 영어나 최소한 알파벳 표기를 하니까 이렇게 .. 글자를 아예 못읽는 여행지는 넘 새롭게 느껴졌음 ㅋㅋㅋㅋ 러시아 문자를 쓴다고 하고, 영어는 진짜 몇 관광객용! 상품 말고는 안써있음 (유명한 기념품 초콜렛 정도 ..) 


초원과 게르 

저녁에 잠깐 바람쐬러 나왔는데 말 한무리가 우리게르 앞까지 와서 풀을 뜯고있었음 .. 너무 신기하고 약간 초월한듯한 .. 기분이었음 여기 요정나라 인가 ? 

워낙 건조해서 그런건지 그렇게 동물이 많은데 갓싼거 아니면 냄새가 별로안남 

한국에선 고속도로 지나가며 맡는 소똥냄새도 못참지만 몽골에선 음 군데군데 똥냄새가 약간 맴도는군 하고 말정도 



아직 사진을 하나도 안옮겨서 ㅎ.. 미안합니다 

그래도 몽골여행인데 은하수사진 빠질수없지 

쓰다보니 말 개많네 (그리고 갑자기 힘빠짐 ) 

총평 

캐시미어를꼭사자 

별보는건 무조건 날씨에 좌우됨 (달없고 구름없어야함) 아주짧은 일정이면 잘 못볼가능성도 있음 

그보다는 넓다른 초원과 널려있는 동물들을 보는게 아주 힐링이었음 ㅠ

걍 걷거나 길지나가다가 뭐지 ? 하면 동물무리임 

사람도없고 자기들끼리 모여서 풀뜯고있음 (주인은 다 있다고함 ) 


+아 원래 쓰려고했던거 ㅠㅋㅋㅋ 

블로그같은데서 벌레때매 에프킬라 가져가라하는데 수화물로도 금지임 

나도 하긴 헤어스프레이도 되니까 하고 짐쌋는데 몸에 뿌리는용도만 가능하고 살충제는 불가능하다고 다시 관련내용 찾아봐서 공항가서 버렸음 ㅠ 가서도 마트에 에프킬라 안팔앗음. 벌레기피제랑 모기향은팜 

유심해갔는데 어지간 사람사는곳은 유심잘터짐. 근데 차로 오래 이동하거나 산에 하이킹하거나 하면 잘 안터져서 이럴때 노래못들으면 슬프다 싶으면 벅스 오프라인 이용권 추천함 

노래 다운받아가라는 말이 많던데 진짜 파일 다운로드 말고 오프라인 이용하는게 더 편하고 가격도 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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