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내가 언니를 데리고 방콕 여행을 다녀옴
나는 이전에도 다녔는데, 언니는 그게 첫 해외 여행이였음
그리고 올해 언니가 가족들과 처음 해외여행을 해보겠다 마음먹고 같이 가자고 나에게 연락함
나는 봄에 부모님 모시고 여행을 다녀와서 조금 부담되어
함께하기는 어렵다고 큰 여행사 패키지도 괜찮다고 함

지방 사람이라 ㅁㄷㅌㅇ 영업점을 찾아감
영업점에 사람이 없어 전화로 링크 받고 예약하고 계약금 보냄
통화시간 1분 55초, 1분 22초, 1분12초 였음
통화 시도는 많이 했지만 바쁘다며 다시 전화한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였음

예약한건 2월이였고
일이 바빠져 휴가를 못가게 되어 6월초 취소 연락을 함

상품에 여행개시 30일 전에는 다 환불된다고 되어 있지만
안된다고 하며 1인당 4만원 총 16만원은 상담비며 못 준다함

본사에 연락했지만 해결 방법은 내가 직접 경찰에 신고하는 것 뿐이라 함

큰 돈 아니지만 처음으로 여행을 계획한 언니가 본인이 잘 몰라 이렇게 된것 같다며 자책하는 것이 너무 속상함

여행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별 문제 없음
다만, 취소나 변경이 생긴다면 본사는 해결해주지 않음을 염두하고
패키지 계약을 해야 할 것 같아 공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