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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5월 엄마랑 3박5일 싱가포르 후기와 간단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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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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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은 두번째 방문이야. 처음 갔을 때 웬만한 곳 다녀서 이번에는 여유롭게 짰(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강행군이었)어ㅎㅎ.. 엄마가 다시 가고싶다고 하셔서 준비함.

간단하게만 적을게!

1 비행기, 공항
싱가포르항공 탔음! 개인적으로 아주아주아주 강추. 기체 바꿨다더니 진짜 쾌적했음(n년전에도 편안했고)
11:20분 인천공항 출발 비행기 / 02:25분 창이공항 출발 비행기 탑승했음.

창이공항 새벽 노숙 : 21시쯤 도착해서 3터미널 스벅(24시간)에서 하다가 체크인 > 면세구역에서 바우처 쓰고 1터미널 가서 의자에 좀 누워있었음..
*면세구역은 3터미널 안쪽이 훨씬 쇼핑하기 좋아서 면세 쇼핑 원하면 이쪽을 추천. 푸드코트도 있고 웬만한 매장(바샤커피, twg, 신라 롯데면세 등등) 다 있어.
**창이공항 바우처 : “출국 3일전까지” 창이공항 회원가입하고 항공 예약내역 등록하면 인당 10싱달짜리 바우처 발급해주고 메일 와. 면세구역에서는 다 쓸 수 있었음(공항 안에서는 거의 사용 가능할듯?)



2 날씨
5-6월 진짜 개덥다는데 맞음. 습도가 85~90% 로 하루 종일 감. 내가 더위랑 습도 둘 다에 쥐약이라 힘들었어.. 쇼핑몰과 지하철을 엄청엄청 애용함. 엄마가 다행히 잘 걸어다니시고 나보다 체력 좋으심ㅎㅎ..

옷은 한겹짜리 여름 원피스나 얇은 린넨 셔츠+미디 여름스커트. 신발은 무조건 메쉬망으로 된 가벼운 운동화. (편한 샌들, 플랫슈즈도 가져갔었는데 샌들 하루 신고 발에 불나서 포기..)

집에서 챙겨간 텀블러에 얼음(호텔에 요청하면 갖다줌)+이온음료 가득 채워서 들고다니면서 하루종일 마셨어. 손풍기랑 양산 필수.

나는 그나마 지내는 동안 날씨가 엄청 덥지는 않았는데 3일차 오전에 비가 왔어.
: 새벽에 비온다 / 오전에 비온다? 오히려 좋은 날씨야. 상대적으로 시원하고 보송해짐. 대신 한국보다는 아니고^^..


3 카드, 현금(환전)
진짜 갑자기 가게 돼서 항공권 예매하자마자 트레블월렛 신청했는데.. 가기 전에 못 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일내 방문예정이라고 문자받아서 기다렸는데 전화해보니 배송기사가 다른 구역 돌다가 일정이 안 맞는다고ㅎㅎ..
아쉬운대로 집에 있는 달러 가져가서 환전함. 공항에서 했는데 미 50불 > 65.xx싱달 정도.

싱은 지금 컨택리스 결제 진짜 많이 쓰고, 보통 비자랑 마스터카드 위주로 받아. 컨택리스 결제 가능 표시(옆으로 누운 와이파이 모양) 카드에 인쇄되어있어도 결제나 교통카드가 안되기도 하더라. 안되면 마그네틱 긁어서 결제는 해 줌. (내거는 교통기능이 안 돼서 결국 이지링크 사서 다님-1회용 교통카드가 없어서 이지링크 필요해)
아 애플페이랑 삼성페이 잘 됨.

현금.. 진짜 쓸 일 없었어. 사테거리 안 갔고 오렌지주스 자판기 안 썼음. 나는 거의 이지링크 충전+면세점에서 잔돈 털었음


좋기도 좋았는데 한국도 덥네 이제ㅋㅋㅋㅋ 그래도 무사히 다녀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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