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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간사이 아시아나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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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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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방에 올리긴 했는데, 여행방에서도 보고 이용 시 참고하길 바라며 올려


1월 24일에 오사카에서 한국 돌아오는 일정이었음
강풍으로 인해 25일 10시 40분으로 연기됨
24일 5시 비행기가 5시 반으로 연기되었다는 카톡은 잘만 왔는데
25일 10시 40분으로 연기된 건 꼴랑 메일만 왔음
사실 카톡으로 보냈으면 미리 확인했을꺼고 그럼 간사이공항으로 안가고 다른 대책을 세웠겠지
아무튼 애초에 간사이 아시아나 직원들은 실수를 한 상황임을 말하고 싶음

25일의 아침 상황은 아주 힘듦의 연속이었음
눈 때문에 리무진버스나 기차가 움직이지 않는 상황이었고, 지하철만 다니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엄청 힘들었음
거기다 간사이공항은 어제 연기된 비행기 탑승객에 원래 25일에 타야하는 탑승객들이 합쳐져서 엄청 복잡했던 상황이었음

이런 혼돈의 대카오스 상황에서
아시아나 측은 어제보다 더 엉망진창인 서비스를 제공하더만

보딩패스에 아시아나 탑승구는 1번으로 나와 있었고, 면세구역이나 출국장 안내에도 1번으로 나오고 있었음
탑승하러 들어가는 그 시간도 엄청 오래걸리고, 짐 검사하는 시간도 엄청 오래걸려서 (면세구역까지 들어가는데 2시간 넘게 걸렸어)
탑승구까지 들어간 시간이 10시 10분정도였음

1번 탑승구로 가니까 아시아나가 없는겨! 다 서양애들이 잠자고 있어!
다시 한번 전광판 확인해보니까 아시아나 1번이란겨
다른 항공사 직원한테 물어봐도 그사람들은 모르지 어케 알꺼여ㅠㅠ
진짜 멘붕 10시 40분이 출발시간인데 나는 탑승구가 어디인지 몰라ㅠㅠㅠㅠㅠㅠㅠ
탑승객들처럼 보이는 사람만 지나가지 공항 직원처럼 보이는 사람들 안보이지
완전 멘붕 울고 싶은 기분이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탑승동까지 와서 나 비행기 놓치나 싶어 진짜 미치고 팔짝뛰는 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적처럼 옷에 아시아나 마크가 붙어있는 사람을 보고 바로 물어봤더니 9번이라는겨!!!
1번 탑승구에서 9번 탑승구 끝에서 끝이라 아주 진짜 거기까지 가는데 죽이네 살리네
똥개훈련시키는 것도 아니고 너무 열받아서
막 뭐라했는데 그제서야 탑승구 잘못 써져있다는 것을 알게된거 같은겨. 1번 탑승구로 가보라고 사람 보내던만

근데 수속하고 들어갈 때 보니 탑승한 손님들 있었거든?
아시아나 직원들은 보딩패스 바코드 찍으면서 안 읽어보나?
설마 나랑 내 일행 보딩패스만 1번으로 찍혀있었던 거여? 아니 안내판도 다 1번이었는데???? 그럴리가 없는겨
보딩패스 안 읽어보나봐. 일을 안해- 더구나 전광판을 확인할 생각도 없는거지
아니 탑승동으로 넘어갈 때 직원 그 누구도 전광판 확인을 안해???
보딩패스에 적힌 건 공항 사정에 의해서 바뀔 수 있어
그럼 전광판에 제대로 공지해야지 방송으로 탑승구 변경되었다고 안내하고
아무것도 없어. 문제 파악도 안되어 있고 직원들은 그냥 서있기만 해

이렇게 대책없고 실수 연발인 항공사 처음 겪어
비행기 탈일 있다 그럼 아시아나??? 이용하지마 개판이야
특히 오사카 쪽 아시아나??? 쓰레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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