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좀 넘어서 왔는데
들어가자마자 직원분이
"무슨 일이세여?' 이러시는거 ㅋㅋㄱㅋㅋㄱㄱㄱ

거기서 할말을 잃었는데
일본전 승부차기라서 그냥 이해하고
드링크 가능하냐고 물어봄
가능하다고 하면서 대충 아무 테이블에 앉힘

메뉴 고르는데 직원이니 손님이니 국적 상관없이 다 소리지르면서 봄
한국인만 크로아티아 편이지 다른 사람들은 이기는 팀 우리팀인 상황이라 재밌었음

이제 한국전볼건데 직원분이 엄청 신난얼굴로
일찍 오셨네요? 한국인 완전 많이 올거예요!
이러시는데
시간이 늦어서 많이 안 올거같음..
나도 자다 깨서 잠이 안와서 온거라 ㅎ

일단 한국전 단관하고 어땠는지 댓글에 적어줄게

지금은 바에 한국인단체 한테이블하고 나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