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부모님 모시고 여행 한 번씩 가는 덬이라 하나 팁. 특히 20대 후반~30대 초반이면 부모님은 40~50대 즈음이라고 보고 팁 줄게.
부모님 모시고 가는 여행은 다른 거 없어.
덜 걷고, 덜 힘들고, 편한게 장땡이야. 그리고 어디 갈까 고민도 말고 그냥 온천이 제일임.
부모님 모시고 칸사이, 오키나와, 큐슈 돌았는데(일본 한정) 이 중 가장 만족도 높은 건 큐슈였어-_- 큐슈는 2박 3일 온천만 줄창 다녔거든. 먹고자는 거도 료칸이고. 나는 2박 3일 내내 운전하고(렌트카) 일본어 통역하느라 진 빠짐.
그리고 하나 더. 고민하지마. 부모님은 어디 가서 뭐 새로운 거 보는 게 좋은 게 아냐. 그냥 덬들이랑 같이 있는 거 만으로 좋은 거임.
추가. 그렇다고 아키바나 이케부쿠로 모시고 가는 건 아니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