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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팁 3년전에 유럽여행 다녀왔던 후기 (스페인, 스위스,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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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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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큼직한거 중심으로 간단하게 풀게. 너무 간단해서 별 도움은 안될거 같은 정보인건 함정.

3년전 데이터라 지금 정보와는 다른 부분이 생길수 있는것도 함정.



0-1. 스페인

 - 유레일 패스가 없더라도 크게 문제는 없는게, 도시간 단거리 이동은 버스가 잘되어있고, 

   장거리 이동은 부엘링 (스페인 소속의 저가항공사)이 워낙 잘되있어서 크게 문제가 없음.

 - 공기부터 자유로움이 느껴짐.

 


1. 바르셀로나

 - 완전좋음! 여행갔던 모든 도시들 통틀어서 건축물이 가장 예뻤음!

 - 옷 쇼핑은 바셀에서 제일 많이 했음. 내생각에 파리보다 바셀이 SPA 브랜드는 더 많이 깔려있었는듯. H&M, ZARA 도 괜찮았지만

   내 취향은 Desigual 이랑 PALL&BEAR 였음. 특히 Desigual 강추강추. 프린트가 엄청 튀긴 한데, 프린트가 화려해도 괜찮은 티셔츠 같은건 기념으로 사도 괜찮은듯.

- 길거리 노상가게들 많은데 은근 바가지 씌우는곳 많음. 3년전 기준 샹그리아 한병에 8천원 정도면 적당한 가격이었던거로 기억하는데, 이건 지금 가물가물함

- 가우디 투어는 꼭 듣는걸 권장. 혼자 공부해서 가는거랑 해설사가 해설해주는거랑 느낌 많이 다를 거임. 

  시간이 여유가 된다면 하루는 투어로 돌고, 하루는 혼자 돌아다니면서 좀 더 깊게 건물을 체험하는 걸 권장. 가우디 건축은 정말 그럴만한 가치가 있음.

  그리고 가우디의 건축물 만이 아니라, 사실 람블라스 거리 자체가 건축 예술의 총집합 같은 느낌임. (가우디꺼보다 더 멋있는 건축물도 많아!)

- 바셀은 한인민박 추천. 뭣보다 한인민박들이 대체로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매우 좋음. (도보로 이동가능한 수준)


2. 몬세라트

 - 바르셀로나 인근의 산악 수도원임.

 - 몬세라트가 위치한 곳의 산악 비쥬얼이 상당히 독특하므로 하루정도는 시간을 내서 가는걸 추천

 - 무조건 첫차타고 가시오. 두번째 차로 올라가기만 해도 엄청난 줄의 압박에 시달릴거임. 올라갈때는 케이블카, 내려올때는 산악열차로 오는걸 권장.

 - 꽤나 둘러볼 곳이 많은 공간이므로 반나절에 다녀오겠다는 생각은 버리고 하루 일정을 풀로 넉넉하게 잡는게 좋음


3. 시체스

 - 바르셀로나 인근의  해안임.

 - 생각보다 해안이 엄청 넓음

 - 시체스 해안이 중간에 흰 교회+절벽을 기준으로 한쪽은 엄청 넓은 해변이 여러개 붙어있고 반대쪽은 작은 해변이 하나 있는데

    여기 반대쪽 작은 해변은 누드비치였나 게이누드비치였나 함. 

    (일                              반                         비                        치)  (교회)             (누드비치) << 요런 느낌임.

    하지만 어느쪽이든 딱히 누드의 수질은 기대하지 말것.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누드는 올누드고 (...)

    스페인 전역에서 해수욕장에서의 토플리스 정도는  흔한 풍경임.


4. 이비자

 - 바르셀로나 인근의 클럽+셀렙들의 휴양지로 유명한 섬임

 - 이비자는 무조건 여름에 가야됨. 가을부터는 클럽이 문을 닫아서 갈 이유가 없 ㅋ 음 ㅋ

 - 이비자는 의외로 소매치기가 극심하지 않음. 애초에 섬이라서 그런가. 하지만 그래도 소매치기 당할 사람은 당함

 - 클럽티켓은 왠만하면 길에서 사는게 더 저렴함

 - 게하 거의 없고 호텔도 상태가 가격대에 비해서는 안좋은 편이라고 하니, 차라리 사람 몇명 모아서 공동으로 bnb를 구하는게 훨 나을거임.

   (난 bnb로만 가서 .... 호텔 상태는 모름. 하지만 게하가 거의 없는건 확실함)

 - 가격은 샌안토니오쪽이, 클럽에서의 접근성은 올드타운쪽이 좋음. 하지만 샌안토니오로 숙소를 잡으면 교통비가 빡빡해지는 단점이 또 있으므로

   걍 올드타운에 숙소 잡는게 나아보임. 내가 묵었던 bnb는 달트빌라라는 성벽 안에 둘러쌓인 마을이었는데 짱짱 좋음.

 - 유수아이아 풀파티, 파챠에서 데이비드 게타가 하는 파티, 암네시아 거품파티는 꼭 가봐야됨. 셋다 존잼. (셋다 아직 하겠...지? ㅠㅠㅠㅠ)

 - 밤에 클럽가고 낮에 잠 조금자고 해변을 가겠다는 생각은 하지말것. 체력적으로 안된다.


5. 세비야

 - 모든 도시를 통틀어서 야경이 제일 인상적인 도시중 하나임. 개인적으로는 파리랑 세비야랑 비등비등하지만, 세비야쪽이 더 임펙트 있었음.

 - 모든 도시중에 가장 중세적인 느낌이 잘 살아있는 도시임.

 - 난 개인적으로 여기 2박은 너무 길었다는 느낌이었어. 세비야 대성당&스페인 광장은 정말 압도적이긴 한데 두개 합쳐도 하루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음.

 - 내가 묵었던 Lux Hostel 이었는데 시설은 묵었던 호스텔중에 제일 괜찮은 축에 속했음. 근데 세비야에는 괜찮은 호스텔이 많아 보이더라!


6. 론다

 - 세비야 옆에 있는 작은 소도시임.

 - 사람들은 걍 세비야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라 하는데, 난 절대 비추. 여긴 무조건 최소 1박은 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함.

   사실 도시의 관광 포인트는 풍경+누에보 다리가 전부긴 한데 누에보 다리의 야경이 너무 압도적이라, 이 야경 때문에라도 일박은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 딴 지역에 비해 파라도르 (스페인 국영 호텔) 가격이 싼 편이야. 하룻밤에 20만원 정도면 되. (참고로 다른 도시는 40만원이 넘어감)

   파라도르 숙박을 생각중이라면 론다 강추. 다만 야경 비쥬얼은 파라도르 맞은편의 돈 미구엘쪽이 더 좋긴 함. 

 - 풍경도 되게 좋았는게, 스페인 특유의 평원느낌이 조금만 도시를 벗어나도 가득히 느껴져. 스페인 다녀왔던 곳들 중에서 가장 전원적인 느낌이 깅했어.

 

7. 말라가

 - 스페인 남부의 해안도시임.

 - 정말 자유로운 분위기임. 바르셀로나도 꽤 자유로운 느낌이었지만, 여기는 좀 더 자유롭고 개방적인 느낌임

 - 사실 뭐 거창하게 볼건 없지만, 하루정도 진짜 현지인처럼 걍 해수욕하면서 휴양하고 싶다면 추천함

 - Backpackers에서 묵었는데, 정말 여행하면서 묵었던 모든 숙소들 중에서 가장 자유분방했음. 

 - 스페인 모든 도시에서 유일하게 한국인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곳이었음.


8. 네르하&프리힐리아나

 - 네르하는 작은 해변이고, 프리힐리아나는 스페인의 유명한 '흰색 마을' 임. 둘이 매우 가까워서 보통 둘을 세트로 묶어서 들림.

 - 사실 난 프리힐리아나는 안갔음. 프리힐리아나가 유명한게 '그림처럼 예쁜 흰색 마을' 이기 때문이었는데

   사실 론다랑, 이비자의 달트빌라도 충분히 그림처럼 예쁜 흰색마을이었거든 그래서 안가기로 했어. 사실 스페인에서 엄청 흔한게 그림처럼 예쁜 흰색마을이긴 함.

   프리힐리아나는 가본 사람들의 의견을 구함!

 - 네르하는 한번 둘러보면 좋을 법한 예쁜 해안임. 사실 이미 해안도 이비자, 시체스, 말라가 세군데나 돌아다녀서 그런지 (...)

   다른 해변지역을 제대로 안가봤고 시간이 된다면 가보는걸 권장하는데, 시간이 없고 다른 해변지역을 많이 가봤다면 패스 해도 된다고 생각함.


9. 그라나다

 - 그라나다 관광은 무조건 '알함브라 궁전'을 중심에 두고 움직여야 함.

 - 알함브라 궁전 티켓은 무조건! 사전에! 인터넷으로 해두고 갈것. 현지에서 예매할려면 줄 더럽게 길고, 인터넷에서도 금방 매진됨.

 - 여름에는 야간개장도 하는데, 야간개장 강추! 개추! 알함브라가 타일건축이 엄청 예쁜 건축물인데, 여기에 야간조명을 씌우면 타일이 한층 더 드라마틱하게 부각됨.

   솔직이 비쥬얼로만 따지면 주간개장보다도 야간개장이 더 좋음. 야간에 보고 낮에 보면 낮에 볼때 감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간에 보고 야간에 보는걸 권장.

 - 숙소는 Backpackers 였는데 숙소에 나와있는 지도는 개허접함. 따로 구글지도 프린트 해서 가라. 꼭. 

   나 길치는 아니라 숙소 왠만하면 잘 찾는데 유일하게 엄청 헤맸음...

 - 밤에 알바이신 언덕 위험하다고 말 많긴 한데, 난 남자 혼자 간거라 그런지 딱히 문제될 일은 없었음. 뭐 조심해서 나쁠건 없는데

   너무 늦은 시간만 아니면, 저녁 7-8시 정도에는 알바이신 언덕에서 알함브라 야경 보는 사람 많아서 크게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해.

 - 은근 알함브라 궁전까지 가는데 오르막길 많아. 정확히는 오르막길의 연속임. 왠만하면 버스타고 가.

 - 그라나다-바르셀로나 야간기차 타는 사람이 많은데, 이게 운행하지 않는 날도 있더라. 검색했더니 없다고 멘붕타지 말고 다른날짜로 검색해봐.



0-2. 스위스

 - 골든패스파노라마 는 꼭 타야되는건 아닌데, (앞이 통유리로 된 기차 젤 앞부분 좌석임) 확실히 일반석보다 뷰는 더 좋음. 돈에 여유가 있으면 추천.

 - 스위스패스는 무조건 끊어야 됨. 스위스 패스도 비싸긴 한데, 안끊으면 더 비싼 그야말로 돈의 폭탄이 떨어짐.

 - 식사는 가급적 사먹지 말고 숙소에서 조리하는걸 권장함. 스위스는 숙소에서 대부분 간단한 조리를 지원해주더라.


10. 루체른

 - 도시 완전 예쁨. 호수때문인지 도시 자체가 우아한 느낌이 물씬 남.

 - 리기산은 아담하니 예쁨. 하지만 안개끼면 망. (이건 다른 산도 마찬가지지만) 

   내가 간날은 내려오기 직전에야 안개가 걷히는 바람에 리기에 대해서는 할말이 별로 없음

 - 티틀리스는 한여름에 얼음산을 본다는 점에서 충분히 의의가 있는 산.

 - 숙소는 루체른, 인터라켄 둘다 Backpackers 였음. 두군데 다 한인민박에 묵고있나 싶을정도로 한국인 많음. 


11. 인터라켄

 - 쉴트호른은 충분히 예쁘긴 했는데, 쉴트호른 들리기 전에 잠깐 들려야지라고 마음먹었던 알멘드후벤 이라는 지역이 너무 예뻐서,

   막상 쉴트호른은 정상의 007 박물관 외에는 기억이 안남.

   알멘드후벤은 진짜 강추. 리기가 꾸며진 아기자기함이라면, 알멘드후벤은 진짜 안꾸며진 쌩 느낌의 아기자기함이 느껴짐.

   한 세네시간을 걍 정처없이 걸었는데, 걸을때마다 풍경이 바뀌는게 너무 신기해서 정신을 못차렸음.

   스위스에서 찍은 예쁜 풍경사진의 4.5할이 알멘드후벤에서 나왔음. (리기산이... 안개만 잔뜩 낀 바람에 ㅠㅠ)

   쉴트호른 갈때 뮈렌이라는 마을을 아마 들릴건데, 가장 아기자기하게 예쁜 마을이었음. 스위스에서 찍은 예쁜 마을사진의 9할이 뮈렌에서 나왔음.

 - 난 융프라우호는 안가서 할말이 없다 ㅠㅠ

 - 피르스트는 기대 안하고 간곳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괜찮았음. 스위스에서 찍은 예쁜 풍경사진의 4.5할이 피르스트에서 나왔음

   피르스트 정상에서 산 밑에까지 페달 없는 자전거를 타고 하이킹하면서 내려갈수 있는데 강추. 고소공포증이 좀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재밌게 즐겼음.

 - 액티비티는 뭐가 되도 좋으니 꼭 하자. 나는 고소공포증 때문에 래프팅을 선택하긴 했는데.. ㅠㅠ

 - 사람들 말로는 패러글라이딩은 가급적 인터라켄 보다는 라우터브루넨 같은 인터라켄 주변의 작은 마을에서 하는게 훨씬 좋다고 함. 



0-3. 프랑스


12. 파리

 - 숙소는 MIJE 였음. 위치 접근성은 짱짱이고 건물도 고풍스러워서 좋음. 다만 조식이 좀 엄격한 편이고, 내가 갔었을 때는 방에 한국인은 커녕 숙박객이 거의 없었음.  

   몰랐는데 여기가 수학여행 같은 단체용 숙소로도 많이 쓰인다고 하더라.

   다른 도시에서는 크게 문제가 안되는데, 파리는 여기저기 다 한국인들이 즐비한 도시여서 그런지 소외감 좀 심하게 느꼈음. 

   다만, 파리의 한인민박은 대부분 접근성이 시망이라... (한인민박 안묵고 MIJE 묵었던 결정적인 이유였음) 잘 판단할 것.

   그래도 MIJE 묵어서 좋았던게 워낙 위치가 좋아서 밤에 훌쩍 세느강가서 야경 한바퀴 걸어서 둘러봐도 되었음!

 - 사실 루브르는 안갔음. 그래서 할말이 없음 ㅠㅠ 베르샤유도 안갔음.

 - 루브르 대신 간 오르세는 짱짱임. 여기저기 아는 작품들이 발에 채였음.

 - 오랑주리 미술관은.. 솔직이 내 취향은 아니었음. 거긴 뭔가 사색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미술관 같았음

 - 난 내가 현대미술을 좋아해서, 오르세보다도 파리 현대미술관 (퐁피듀센터)이 더더욱 짱짱이었음.

 - 뭐 야간 유람선은 여러업체가 있지만, 어디를 타도 크게 문제될건 없다고 생각함.

 - 약국화장품은 정말 가격이 충격적으로 저렴함. 다녀오면 올리X영을 두번은 못갈거 처럼 느껴질 가격임.

 - 사실 파리에서는 내가 향수병이 좀 심했어서 딱히 좋은 기억이 없었음. 에펠탑이랑 개선문이랑 퐁피듀센터랑 오르세 말고는. 

   근데 안간데가 너무 많아서 다음에 또 가야되나..는 고민중.

   



질문글 있으면 가능한 한도내에서 답장 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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