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바로 계약한 여행사에 연락하면 조치를 취해줌. 여행사에서 일했는데, 대부분은 여행 다녀와서 말을 해주는데, 그럴땐 걍 현지에서 한국으로 바로바로 연락하면 됨. 현지 가이드로 어떤 가이드가 배정될지 모르기때문에 여행 일정 내내 기분 나쁘게 다니느니 걍 한국으로 전화해서 가이드 바꾸면 됨. 근데 대부분 안 그러죠ㅠㅠ 그렇게 해달라고 말을 하고 보내도 다녀와서 영업방해하는 손님은 있어도 현지에서 연락해주는 손님은 거의 없음...
다른 지역은 가이드 불만이 거의 없는데, 중국이나 동남아는 일부 현지 가이드들이 거지처럼 구는 경향이 있긴 있음. 정말 상냥해서 손님들이 자발적으로 팁을 더 주는 가이드도 있는가하면, 노팁 상품인데도 팁 달라고 빡빡 우기는 현지가이드들도 있어. 그리고 패키지 팀에 여행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거나하면 가이드가 사기꾼처럼 굴어도 손님들이 몰라서 허허 넘어가는 경우도 있어서 가이드에 대한 불만은 바로바로 연락해주면 남은 기간은 즐겁게 여행할 수 있어. 정말 쓰레기같은 가이드는 일정표에 나와있는 코스도 자기 마음대로 다 빼버리고 옵션관광으로 교체하기도함... 참고로 중국이나 동남아는 인솔자마저도 어리버리해보이면 탈탈 털려는 가이드가 있기때문에 이건 아니다싶으면 바로바로 연락해야해.
다른 글에 답변달다가 불만이 보이길래 정보/팁 카테고리에 글 써 봐!
덧붙여서 쇼핑센터 방문은 여행 일정표에 다 나와있으니까 계약하기 전에 확인 해봐야해. 쇼핑센터는 1회 방문시 30분~90분 사이로 소요된다고 생각하면 되고, 부득이하게 쇼핑몰에 못 가게되면 버스에서 쇼핑이 이뤄지기도해. 그리고 쇼핑이나 옵션에 가이드가 민감한건, 그쪽에서 가이드한테 리베이트가 가기때문... 그래서 일부 손님들은 가이드가 잘해주면 노쇼핑 여행인데도 일부러 쇼핑센터나 맛사지샵에 데리고 가 달라고 하기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