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오래 전부터 잡아둔건데 하 진짜 미치겠어
나 포함 총 3명인데 A친구가 작년부터 상해 가자고 했단말이야
근데 난 중국에 대한 이미지도 별로고 가고 싶지도 않고 그냥 그랬는데 걔가 단톡방에 계속 상해 여행 간 브이로그 영상 보내고 계속 상해 얘기를 했어..
거절하기도 좀 그래서 그냥 가기로 하고 비행기나 비자, 숙소도 다 잡았는데 지금 중국 상황이 좀 많이 그러잖아.. 난 당연히 취소할 생각이였는데 A는 그럴 생각이 없나봐 당장 2월 1일에 출국이구 숙소가 취소도 아예 안되고 또 걔 어머니도 그냥 마스크만 잘 끼고 돌아다니면 괜찮다 했다고 그랬대..
진짜 오래된 친구고 지금 학교도 같이 다니고 있어서 싸우지도 못하겠고..설득하기엔 A가 고집도 좀 쎄고 그래서.. 얘는 쇼핑 목적으로 간다는데 왜 굳이 상해를...ㅠㅠ 하 진짜 가기 싫다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라도 글 쓴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