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나 동남아 중국 등등 다 패키지로 가봐서 이번엔 꼭 걸어서 다녀야지! 하는 생각에 대만에 갔음
정말로 걷는걸 목표로 했기때문에
4일 내내 버스타서 아무곳에나 내려 하루종일 걸었고ㅋㅋㅋㅋㅋ구석구석 다 본것 같아!
타이베이 자체가 한국인들이 많이 놀러오는곳이라서
별로 걱정은 없었는데
정말 덥더라..... 까르푸 음료수 코너에서 시체처럼 서 있었다....덥고 지쳐......

다들 기본으로 30만원씩 환전하길래 나도 그렇게 갔다가 15만원만 쓰고 옴...
유명한곳 다 갔고,101에서 샤오롱바오도 먹고...찻잔도 다 샀는데 왜 돈을 이렇게 많이 안썼나? 했더니 의외로 밥에서 돈이 줄었음

야시장 전에 시장에서 신나게 굴전 먹고, 현지인들만 가는곳!! 했더니 한국의 김밥천국 같은데로 가서 밥을 먹었고ㅋㅋㅋㅋㅋㅋ
아침밥은 시먼딩에서 잤기 때문에 그냥 주변 아침밥 하는 가게서 간단히 현지인들이 많이 시켜먹는거 시켜서 먹고 두유?? 많이 팔길래 그거 쭙쭙 하며 돌아다님.
타이거 슈가,밀크,50센트? 등등 음료수좀 마시고 돌아다니면 확실히 배 불러서 거하게 못먹겠더라...

다음 대만 여행도 4일 내내 걸어다닐 예정임!!

아 그런데 계란종류 음식은 최악이었음
심지어 샌드위치 계란에도 뭘 넣었는지 쉰맛? 과 신맛이 있는데 4일 내내 고통당하고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