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보니 사진이 옆으로 돌아가있네... 양해부탁해 미안...)
https://img.theqoo.net/trcRX
할머니 모시고 가는거라 온천여행 어딜갈지 고민하다가 결국엔 내가 일본어를 할줄알고 여러번 가기도해서 그냥 후쿠오카 유후인 료칸으로 결정하고 다녀왔어!
료칸은 처음이라 많이 찾아봤는데 마침 세일도 하고, 한국분들 후기도 좋고 분위기나 위치적으로도 괜찮길래 "하나노마이" 라는곳으로 2박 예약하고 갔어! 87만원..ㅎㅎ
송영 서비스는 다 해줬고(사전에 신청하면됨! 난 아고다 메세지로 신청했어) 우리는 유후인에서 다시 공항갈때 아침 7:30 차를 타느라 조식을 못먹었는데 료칸 옆에 있는 빵집에서 빵을 몇개 사다주셧어 ㅠㅠㅠㅠ 그리고 공항에서 먹었는데 완전 맛있었어 크게 호불호 안갈릴만한 것들만 사주신 느낌?
처음에 버스터미널에서 내리면 하나노마이 직원분이 간판 같은거 들고 서계시고, 짐먼저 차에 옮겨주셔. 남자분이 마중나오셨는데 이분 엄청 친절함.... 에버랜드 직원같으셔.... 할머니도 인상좋다고 좋아하셨어ㅋㅋㅋㅋ
아, 료칸 위치는 버스터미널~긴린코호수 사이에있고 흔히 알고있는 번화가랑은 살짝 떨어져있는 조용한곳에 있어서 5분정도 걸어야해 근데 산책하는느낌이고 워낙 시골이라 분위기 좋더라
그리고 저녁 가이세키 코스요리!
사진은 첫째날 둘째날 섞여있어 (그리고 사진 몇개 깜빡하고 안찍음)
https://img.theqoo.net/cdHUB
https://img.theqoo.net/yllml
https://img.theqoo.net/pIaff
https://img.theqoo.net/mEdEP
https://img.theqoo.net/Oyhdo
https://img.theqoo.net/QpfRF
https://img.theqoo.net/VLrNt
식전주 시작으로 고기 해산물 디저트 여러가지 다 나오는데(사진엔 몇개 빠졌어 그리고 일본소고기 존맛;;;;)
할머니랑 나랑 위가 작아서 먹다 배터지는줄..ㅎㅎ
첫날 저녁이 거의 해산물 위주였는데 비린내가 나서 잘 못드시는거야
자꾸 남기니까 신경쓰이셨는지 직원분이 오셔서 물어보시길래
아마 냄새때문에 못드시는거같다구 하니깐 고기종류는 괜찮냐고 하셔서 아마 괜찮은거같다고 하니깐 바로 다음날 조식부터 의견 반영됨..!
나는 일상생활은 크게 지장없는데 어려운 음식메뉴는 잘 못알아들어서 가끔 모른다는 눈치 주면 그림으로까지 그려서 이 메뉴가 어떤건지 설명해줘
그리고 뭔가 먹는 속도가 느려지는거같으면 다음메뉴는 뭐뭐가 나오는데 들어갈 배 있냐구(ㅋㅋㅋㅋ) 물어보심 그러고선 먹을만큼만 먹으라고 해주셨엉ㅋㅋㅋㅋㅋ
둘째날 디저트는 고구마 아이스크림인가? 그거였는데 개맛있음
아 그리고!!! 둘째날 저녁엔 나만 회를 주고 생선류를 잘 못먹는 할머니를 위해서 할머니한텐 게를 줬어!!! 둘다 맛있어서 내가 다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맞다 위에 송영차 태워주신 남자분 진짜 친절함 말하는게 유쾌하심ㅋㅋㅋ음식 설명 하실때 재밌었어 에버랜드 온기분,,,,
여기부턴 조식사진(인데 제대로 못찍었어...)
https://img.theqoo.net/flQCG
https://img.theqoo.net/MUMPF
https://img.theqoo.net/ZRykn
내가 가기전에 씹기 좋은걸로 준비해달라했는데 그래서인진 모르겠지만 두부나 부드러운 계란류 위주로 나왔어
그리고 나는 된장국+밥+생선구이, 할머니는 된장국+밥+두부부침(생선류 못먹는걸 반영해서 메뉴를 알아서 바꿔주심)
생선구이 단짠단짠 조오오오오온나 맛있음 두부부침도...
할머니 입맛엔 아무래도 가이세키 코스요리보단 아침밥같은 일본식 정식이 좋으신가봐 둘이 맛있게 잘먹었어
그리고 디저트로 나온게 인절미 두부 푸딩인가? 그랬는데 이거 진짜진짜 맛있었어...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온천얘기를 하자면
https://img.theqoo.net/zsKqK
여기는 가족탕이라고 들어가서 잠구고 팻말만 바꾸면 우리말곤 아무도 못들어오는데 문제는 노천탕이라 개춥다는거야
나는 새벽에 일찍일어나서 혼자 다녀왔는데 아침에 10도여서 얼어죽을뻔하고 바로 걍 공용인 대욕탕 감
대욕탕 사진은 내 다리가 나와서 못올리는데 크진않아
그리고 한국에 있을땐 죽어도 대중목욕탕 안갔는데
외국이라 그런가 우리 저녁에 온천 갔을때 사람 꽤 있었는데 아무렇지도 않더라 아주머니분들이랑 인사도함ㅋㅋㅋㅋㅋㅋ
비누칠하는 바스타올이 없어서 곤란해했는데 옆에 일본 아주머니? 할머니? 분께서 밖에 나가면 바로있다고 하시길래 나갈려했는데 너무추워서 한국말로 아추워!!!! 이랫는데 가져다 드릴까요? 하고 직접 가져다 주셨어.....그러면서 가볍게 수다떨다가 탕들어갔는데 내가 또 너무 뜨거워해서 아뜨거!!!!! 하니까 호탕하게 웃으셨어ㅋㅋㅋㅋㅋ
여기는 외국인은 없는거같고 거의 일본분들이 오시는거같더라 내가 갔을땐 외국사람 한명도 못봤고 우리만 외국인이었어 그리고 엄청 조용해 전체적으로!
이제 객실 사진!
https://img.theqoo.net/hDaOv
https://img.theqoo.net/OXeFY
https://img.theqoo.net/EhSqF
https://img.theqoo.net/vbdZC
저녁먹고 오면 이불이 펴져있고 엄청 따뜻해
근데 나는 객실에 거미가 있었어 첫날에 ㅠㅠㅠ 할머니가 잡아줌..
딱히 카운터에 말씀드리진 않았는데....후기니까 참고하라구 일단 이것도 쓴당
객실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고
여기 세면대물이온천물이랑 똑같은건지 할머니가 뽀들뽀들하고 좋다고 하심
선물이라고 파우치를 주시는데 안에 바스타올,빗같은거 들어있고 이 파우치 엄청 유용하게 썼어 온천갈때 안에 속옷 넣어다니고 그랬어! 무늬도 예뻐서(울 할무니 취향) 내꺼까지 두개 다 가져갔어 할머니가ㅋㅋㅋㅋ
료칸 전체적으로 서비스 너무 만족스럽고 돈이 아깝지않아.. 정말 편히 쉬고 힐링을 원하면 추천함 너무너무 좋았어 할머니도 만족하셨어 넘 친절하셔 직원들이 ㅠㅠㅠㅠ 일본어 못해도 영어는 잘하시니까 영어 알아듣는 덬이라면 의사소통에는 괜찮을거같아 난 영어는 하나도모르고 일본어만 알아서 일어로만 소통했어
일어 영어 다 못해도 아마 번역기 어플 쓰면서 열심히 소통하신다고 다른 후기에서 본적있어!
이젠 유후인 시내관광ㅎㅎ
둘째날이었는데 날씨가 너무 맑아서 기분이 좋았어!
상가 사진은 검색하면 나오니깐 페스하고 추천하고싶은 곳만 적을게
시내는 건물들이 거의 통일되어있어서 예쁘더라
https://img.theqoo.net/zhKBA
https://img.theqoo.net/YqTCa
https://img.theqoo.net/LyitJ
지브리샵 - 사람 개많고 귀여운거 많음 여기서 캐스퍼 뒤집개 샀어 졸귀
스누피샵 - 카페만 있는줄 알았는데 굿즈도 파네??? 스누피쳐돌이 나덬 할머니끌고 직행ㅋㅋㅋㅋㅋ 그릇,펜,파우치,컵 잔뜩사고 돈 다털림
강아지 용품샵 - 여기는 아마도 긴린코 호수 올라가는 길쪽에 있는데 강아지용 장난감,특이한 간식들 팔아 사진은 강아지용 라멘이랑 우동! 강아지관련된거 말고도 사람용도 파는데 스누피굿즈들이얌 졸귀
맞은편엔 고양이샵도 있어!
https://img.theqoo.net/FYOxM
그리고 긴린코 호수..
안가려했는데 날씨가 너무좋아서 슬렁슬렁 가다보니 도착함
할머니 다리가 안좋으셔서 못갈줄 알았는데 가자 그래서 갔어
호수가 크진 않은데 예뻐
평소에 대도시만 다녀서 그런지 나한텐 색다로웠어ㅋㅋㅋ
그리고 긴린코 호수 근처에있는 카페추천
https://img.theqoo.net/IRByY
https://img.theqoo.net/frzNv
https://img.theqoo.net/KgpIf
https://img.theqoo.net/NTGwI
https://img.theqoo.net/wNGSR
https://img.theqoo.net/jHKdn
https://img.theqoo.net/XqTyd
커피 하우스 캐러밴? 이라는 곳인데 카페라기보단 킷사텐(喫茶店)이고 분위기가 엄청 좋아 조용하고 점내도 외도 예뻐서 할무니 대만족
할머니 커피 연하게 마시는데 잘몰라서 추천해주는거 마셨더니 맛있다고 좋아하셨어
나는 카페오레+스콘 먹었고 스콘에 딸기잼 찍어먹으니 세상행복하더라
여기서 한국 아주머니분들 만나서 수다떨었어ㅋㅋㅋ
카페에서 두시간정도 쉬고 내려가면서 상가 구경 다시하다가
https://img.theqoo.net/fngSj
이 게살을 먹었는데 세상 대존맛
하나에 4천원이지만 너무 맛있어서 이거만 열개먹고싶었어
사람들 줄서있길래 먹어본건데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어.....유후인 가게되면 꼭 먹어봐주라 너무맛있어.....
일기 형식으로 후기 써봤는데 앞으로 부모님이나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고 유후인 갈 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ㅎㅎ 너무 잡소리만 쓴거같지만...
여행 핵심인 료칸에 대해 정리하자면
1.음식 맛있음
2.직원 매우친절
3.온천 물 좋음(근데 개인탕 딸린 방 아니면 노천탕or공용탕뿐)
4.송영 서비스 무료로 해줌
5.조용하고 분위기좋다
후기끝~~~~~!
https://img.theqoo.net/trcRX
할머니 모시고 가는거라 온천여행 어딜갈지 고민하다가 결국엔 내가 일본어를 할줄알고 여러번 가기도해서 그냥 후쿠오카 유후인 료칸으로 결정하고 다녀왔어!
료칸은 처음이라 많이 찾아봤는데 마침 세일도 하고, 한국분들 후기도 좋고 분위기나 위치적으로도 괜찮길래 "하나노마이" 라는곳으로 2박 예약하고 갔어! 87만원..ㅎㅎ
송영 서비스는 다 해줬고(사전에 신청하면됨! 난 아고다 메세지로 신청했어) 우리는 유후인에서 다시 공항갈때 아침 7:30 차를 타느라 조식을 못먹었는데 료칸 옆에 있는 빵집에서 빵을 몇개 사다주셧어 ㅠㅠㅠㅠ 그리고 공항에서 먹었는데 완전 맛있었어 크게 호불호 안갈릴만한 것들만 사주신 느낌?
처음에 버스터미널에서 내리면 하나노마이 직원분이 간판 같은거 들고 서계시고, 짐먼저 차에 옮겨주셔. 남자분이 마중나오셨는데 이분 엄청 친절함.... 에버랜드 직원같으셔.... 할머니도 인상좋다고 좋아하셨어ㅋㅋㅋㅋ
아, 료칸 위치는 버스터미널~긴린코호수 사이에있고 흔히 알고있는 번화가랑은 살짝 떨어져있는 조용한곳에 있어서 5분정도 걸어야해 근데 산책하는느낌이고 워낙 시골이라 분위기 좋더라
그리고 저녁 가이세키 코스요리!
사진은 첫째날 둘째날 섞여있어 (그리고 사진 몇개 깜빡하고 안찍음)
https://img.theqoo.net/cdHUB
https://img.theqoo.net/yllml
https://img.theqoo.net/pI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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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주 시작으로 고기 해산물 디저트 여러가지 다 나오는데(사진엔 몇개 빠졌어 그리고 일본소고기 존맛;;;;)
할머니랑 나랑 위가 작아서 먹다 배터지는줄..ㅎㅎ
첫날 저녁이 거의 해산물 위주였는데 비린내가 나서 잘 못드시는거야
자꾸 남기니까 신경쓰이셨는지 직원분이 오셔서 물어보시길래
아마 냄새때문에 못드시는거같다구 하니깐 고기종류는 괜찮냐고 하셔서 아마 괜찮은거같다고 하니깐 바로 다음날 조식부터 의견 반영됨..!
나는 일상생활은 크게 지장없는데 어려운 음식메뉴는 잘 못알아들어서 가끔 모른다는 눈치 주면 그림으로까지 그려서 이 메뉴가 어떤건지 설명해줘
그리고 뭔가 먹는 속도가 느려지는거같으면 다음메뉴는 뭐뭐가 나오는데 들어갈 배 있냐구(ㅋㅋㅋㅋ) 물어보심 그러고선 먹을만큼만 먹으라고 해주셨엉ㅋㅋㅋㅋㅋ
둘째날 디저트는 고구마 아이스크림인가? 그거였는데 개맛있음
아 그리고!!! 둘째날 저녁엔 나만 회를 주고 생선류를 잘 못먹는 할머니를 위해서 할머니한텐 게를 줬어!!! 둘다 맛있어서 내가 다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맞다 위에 송영차 태워주신 남자분 진짜 친절함 말하는게 유쾌하심ㅋㅋㅋ음식 설명 하실때 재밌었어 에버랜드 온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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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기전에 씹기 좋은걸로 준비해달라했는데 그래서인진 모르겠지만 두부나 부드러운 계란류 위주로 나왔어
그리고 나는 된장국+밥+생선구이, 할머니는 된장국+밥+두부부침(생선류 못먹는걸 반영해서 메뉴를 알아서 바꿔주심)
생선구이 단짠단짠 조오오오오온나 맛있음 두부부침도...
할머니 입맛엔 아무래도 가이세키 코스요리보단 아침밥같은 일본식 정식이 좋으신가봐 둘이 맛있게 잘먹었어
그리고 디저트로 나온게 인절미 두부 푸딩인가? 그랬는데 이거 진짜진짜 맛있었어...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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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가족탕이라고 들어가서 잠구고 팻말만 바꾸면 우리말곤 아무도 못들어오는데 문제는 노천탕이라 개춥다는거야
나는 새벽에 일찍일어나서 혼자 다녀왔는데 아침에 10도여서 얼어죽을뻔하고 바로 걍 공용인 대욕탕 감
대욕탕 사진은 내 다리가 나와서 못올리는데 크진않아
그리고 한국에 있을땐 죽어도 대중목욕탕 안갔는데
외국이라 그런가 우리 저녁에 온천 갔을때 사람 꽤 있었는데 아무렇지도 않더라 아주머니분들이랑 인사도함ㅋㅋㅋㅋㅋㅋ
비누칠하는 바스타올이 없어서 곤란해했는데 옆에 일본 아주머니? 할머니? 분께서 밖에 나가면 바로있다고 하시길래 나갈려했는데 너무추워서 한국말로 아추워!!!! 이랫는데 가져다 드릴까요? 하고 직접 가져다 주셨어.....그러면서 가볍게 수다떨다가 탕들어갔는데 내가 또 너무 뜨거워해서 아뜨거!!!!! 하니까 호탕하게 웃으셨어ㅋㅋㅋㅋㅋ
여기는 외국인은 없는거같고 거의 일본분들이 오시는거같더라 내가 갔을땐 외국사람 한명도 못봤고 우리만 외국인이었어 그리고 엄청 조용해 전체적으로!
이제 객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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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고 오면 이불이 펴져있고 엄청 따뜻해
근데 나는 객실에 거미가 있었어 첫날에 ㅠㅠㅠ 할머니가 잡아줌..
딱히 카운터에 말씀드리진 않았는데....후기니까 참고하라구 일단 이것도 쓴당
객실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고
여기 세면대물이온천물이랑 똑같은건지 할머니가 뽀들뽀들하고 좋다고 하심
선물이라고 파우치를 주시는데 안에 바스타올,빗같은거 들어있고 이 파우치 엄청 유용하게 썼어 온천갈때 안에 속옷 넣어다니고 그랬어! 무늬도 예뻐서(울 할무니 취향) 내꺼까지 두개 다 가져갔어 할머니가ㅋㅋㅋㅋ
료칸 전체적으로 서비스 너무 만족스럽고 돈이 아깝지않아.. 정말 편히 쉬고 힐링을 원하면 추천함 너무너무 좋았어 할머니도 만족하셨어 넘 친절하셔 직원들이 ㅠㅠㅠㅠ 일본어 못해도 영어는 잘하시니까 영어 알아듣는 덬이라면 의사소통에는 괜찮을거같아 난 영어는 하나도모르고 일본어만 알아서 일어로만 소통했어
일어 영어 다 못해도 아마 번역기 어플 쓰면서 열심히 소통하신다고 다른 후기에서 본적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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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다리가 안좋으셔서 못갈줄 알았는데 가자 그래서 갔어
호수가 크진 않은데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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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하우스 캐러밴? 이라는 곳인데 카페라기보단 킷사텐(喫茶店)이고 분위기가 엄청 좋아 조용하고 점내도 외도 예뻐서 할무니 대만족
할머니 커피 연하게 마시는데 잘몰라서 추천해주는거 마셨더니 맛있다고 좋아하셨어
나는 카페오레+스콘 먹었고 스콘에 딸기잼 찍어먹으니 세상행복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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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두시간정도 쉬고 내려가면서 상가 구경 다시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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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살을 먹었는데 세상 대존맛
하나에 4천원이지만 너무 맛있어서 이거만 열개먹고싶었어
사람들 줄서있길래 먹어본건데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어.....유후인 가게되면 꼭 먹어봐주라 너무맛있어.....
일기 형식으로 후기 써봤는데 앞으로 부모님이나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고 유후인 갈 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ㅎㅎ 너무 잡소리만 쓴거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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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