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이면 대만여행 7회차라 ㅋㅋㅋㅋ
종종 주변 지인들이 질문하면 답해주거든
많이 묻고 또 알면 좋은 것들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어.
1. 비행기 가격은?
* 수화물 포함 기준
- 성수기 : 30 ~ 50
- 비수기 : 20 ~ 40
추석 / 설날 / 겨울방학시즌 은 비싼게 당연함.
덬도 가고 싶은 만큼 모두가 가고 싶은 시즌ㅇㅇ 내려갈까 꾸물댈 시간에 빨리 사.
여행극성수기라 하루가 다르게 오름
여름은 생각보다 안 비싼게
여름은 정말 습하게 더워서 ㅋㅋㅋㅋ 안 가는게 좋음.
한번 갔다가 다신 안 가
1-1. 타이페이 여행이라면 타오위안공항 vs 송산공항 ?
5만원미만 가격차이면 닥 송산
편도 1시간이상 이동시간을 아껴줌. 송산이 규모도 작아서 수속시간도 짧아.
2~3명여행이면 시내에서 송산공항으로 택시타고 가면 개꿀
1-2. 저가항공 vs FSC(흔히 말하는 국적기) ?
통장 상황에 따라 고르면 됨
4시간 비행이 짧으면 짧지만 길면 길어
저가항공은 따로 밥을 사먹어야되는 돈이 들어가고, 수화물 15kg 제한임. 화장품/먹거리 사다보면 15kg 넘기기 쉬움
FSC는 밥 나오고, 수화물도 넉넉함.
중화항공 = 대한항공 , 에바항공 = 아시아나 와 비슷한 급으로 생각하면 되
2. 어느도시가 좋아? 가오슝 / 타이중 항공권이 타이페이보다 싸던데
타이페이가 관광쪼렙들한테 가장 쉬움
한국인들이 많이 다니고 + 워홀/어학연수/교환학생도 많이 가는 지역이라 정보량 자체가 압도적임
그리고 한국인 수요가 검증되니까 맛집들은 한국어 메뉴판도 잘 되어있음
다른 지역은 인터넷 정보도 부족하고 영어 소통이 어려운 편임
오히려 일어로 말하니 통하는 가게도 있을 정도.
그래도 힐링잼이 있으니까, 다 괜찮은 관광지가 되지 않을까 기대 중!
2-1. 타이중 or 가오슝 in-out 으로 비행기로 가서 거기 가볍게 구경 후, 고속철도로 타이베이로 건너가서 노는거 어때?
이건 개취
4박5일 안 넘어가면 추천 안해
이동하는 시간에 관광을 못하는 거니까ㅠㅠ 시간 아깝긴 함
4박5일 넘어가면 다구간으로 가는 건 좋아보였어 (가오슝 in - 타이베이 out)
3. 숙소 어디가 좋아? 얼마정도 생각해야되?
<호텔>
타이베이는 비싼 편ㅠㅠ 정말 좋은 호텔은 비쌈 15만원 넘게 생각해야됨. 비즈니스는 6 ~ 13 사이. 창문 없는 호텔도 많으니 주의.
타이베이 외는 비교적 싼 편.
일월담(타이중) 컨딩(가오슝) 지역은 비쌈. 현지인들도 많이 가는 관광지라 그런지;
<호스텔 / 게하>
2~5만원. 여기도 타이베이 / 타이베이 외 로 가격 대비 인프라가 확 달라짐.
3-1. 타이베이 숙소 위치 추천 좀...
호스텔 괜찮으면 스타호스텔이 거의 대명사 급이고
비즈니스호텔들은 저스트슬립, 시먼딩 주변에 많이 언급되는 비즈니스호텔들 위주로 하면 평타 가능
<1순위>
타이베이 메인역 : 교통의 요지. 버스터미널 / 기차 / 공항철도까지 다 있음. 그대신 역이 존나 커서 길치는 울기 쉽다ㅠㅠㅠㅠ
시먼역 : 상권의 요지. 한국의 명동 같은 느낌. 근교여행이 많으면 계속 타이베이 메인역까지 가야되는 불편함. 맛집들도 다 사람많고ㄷㄷ
<2순위>
동먼역 : 맛집 정보 장소(feat. 융캉제). 그대신 가성비 좋은 숙소 찾기가 힘듬. 숙소자체가 적은 편.
베이터우(온천마을) : 단수이+빠리 여행과 유황온천욕을 여유롭게 하고 싶으면 1박정도 하는 거 추천함.
3-2. 가오슝 호텔 위치 추전 좀...
사실 지역이 작아서 엄청 변방만 아니면 괜찮아.
<1순위>
미려도역 : 환승역이라 지하철 노선 선택이 편함. 야시장도 근처
가오슝기차역 : 타이난 가기 편함. 거의 미려도역 수준으로 중심부야
<2순위>
컨딩 : 컨딩 투어할 때 1~2박 같이 함. 컨딩 왕복 거리가 긴 편이라 4박5일 이상의 일정일 때 여유롭게 컨딩도 가서 1~2박 하는거 추천
옌청구(보얼예술특구 주변) : 바다뷰/강뷰 고르기 좋음. 치친섬도 가깝고.
4. 관광지 알려줘
여행 예능들 방송 보세요,, 여행 예능 최고! ......는 안 친한 사람한테 하고 ㅋㅋㅋㅋ
친한 사람은 내가 갖고 있는 구글지도 보여줌
4-1. 타이베이
- 예(류)+진(과스)+지(우펀) : 국민코스. 투어버스 1인당 2~4만원대에 있음. 택시대절로도 가능.
- 타이베이 101 빌딩
- 단수이 + 빠리 : 전철타고 보는 바닷가동네. 일몰 보러 많이 감
- 베이터우/신베이터우(온천마을) : 온천마을, 유황온천 가능. 단수이+빠리랑 붙어있어서 같이 묶어서 가는 편
- 고궁박물원 : 박물관. 중국에서 갖고온 문화유산 최고된다
- 야시장
- 미라마관람차
- 핑시선 : 전철타고 가는 아기자기한 마을들. 위에 예진지 투어와 섞인 동네도 있음. 많이 가는 건 스펀 / 허우통 예) 예스(스펀)진지, 예스(스펀)허(허우통)지
- 마오콩 곤돌라
4-2. 가오슝
- 치진섬 : 전동자전거 빌려서 타면 2시간 컷 가능
- 보얼예술특구
- 영국영사관
- 용호탑
- 불타기념관 : 시내권이긴 한데 오가는데 시간 들여야함
- 컨딩 : 편도로 2시간은 잡고 가야되는 거리. 휴양지. 수상액티비티를 즐기거나, 전동스쿠터 타는 빌려타는 재미가 있음 (자전거 탈 줄 알면 대여소에서 속성으로 가르쳐줌ㅋㅋ)
- 타이난 : 가오슝의 관광지가 적어서 타이난(도시) 당일치기도 많이함. 기차로 이동
4-3. 타이중
- 무지개마을 : 벽화마을
- 고미습지
- 궁원안과
- 동해대학 : 성당구경, 우유아이스크림 먹기, 목장 구경(대학에 목장있음)
- 일월담 : 호수, 자전거타기 좋음. 일일투어 또는 1박으로 함
- 완허궁
5. 꼭 먹어야되는 거/맛집 알려줘
여행 예능들 방송 보세요,, 여행 예능 최고! 라고 주로 말함
왜냐하면 나는 중국음식 존나 잘 먹는 편이라 향신료에 취약하면 잘 못 먹더라
<중국음식 / 향신료 괜찮은 편>
- 우육면, 동파육
- 훠궈 : 마라탕에 선지 들어가는 곳들 많음
- 철판요리 : 로컬식당일수록 향 진해짐. (키키는 그정도는 아님)
- 밀크티
<중국음식 / 향신료 힘들ㅠ 그래도 먹긴 해야지>
- 볶음밥
- 사천요리집 : 대만향 덜 난다
- 딘타이펑 : 메뉴 잘못 걸리면 힘들수도
<중국음식 / 향신료 극혐>
- 일본음식 : 스시익스프레스, 모스버거 등
- 양식
- 한식 : 떡볶이 등
- 훠궈 : 청탕(버섯탕)으로 먹고, 소고기/돼지고기 위주의 아는 재료만 넣어
- 부페
- 우리가 아는 프렌차이즈들 : 맥도날드 서브웨이 등등
6. 유심 vs 와이파이에그 vs 로밍 중 뭐가 좋음?
한국에서 문자/전화 연락받아야될 일 있으면(직장, 취준, 학원 등) 유심은 하면 안되
그 외의 상황이면 제발 유심쓰고 천국 느껴보세요ㅠㅠㅠㅠ
밤도착 비행기 아니면 공항에 있는 중화통신부스에서 2만원 이내에 1주일 LTE 무제한 유심칩 구매할 수 있음.
사람 적은 시간대면 직원이 유심칩 넣어서 테스트도 해보라고 여유롭게 시간 주고 친절해.
로밍은 일정 데이터 넘어가면 데이터 느려지는 거 때문에 좀 답답했음
7. 벌레 어때?
모기도 많은 편 아니긴한데
길에서 바선생 종종 만남. 커서 눈에 잘 띔
숙소에 개미/바퀴 있는 곳들도 있으니 (커서 그런건지 도심 호텔들은 잘 없는 편. 길에는 많이 보임)
숙소 벌레 없는거 중요하면 꼭 후기 찾아보고 가
8. 추가로 말해주는 조언들
- 서울권이면 시간/위치 괜찮으면 명동 사설환전소에서 환전 추천.
대만 가서 또 달러 들고 환전하는거 은근 시간 잡아먹음.
- 미성년자 안 데려가는 여행이면 대만 자동출입국 심사로 프리패스하자.
최초 1회만 그 나라 공항에서 등록하는 과정이 있지만 그 이후에 존나 빨리 나올 수 있음.
단, 짐 나오는 순서에 따라서 공항을 탈출할 수 있는게 함정. (비행기에서 짐 거의 뒷등수로 나온 적 있다ㅠㅠㅠ)
도장 받고 싶으면 입국 심사 후 데스크에 있는 직원한테 가서 텍스리펀용 도장 찍어달라고 하면 찍어줌
출국은 안 찍어줌
- 이지카드는 전철/버스 탈꺼면 무조건 사야됨. 잔돈 계산하고 매번 매표소 가는 거 귀찮아
택시길 우버길만 걸을꺼면 안 사도 됨.
- 싱글몰트 좋아하면 카발란 1병 사가. 가성비 좋아
9. 넌 왜 대만 자주 가?
원래 중국 포함 중화권 지역 여행을 좋아해
중국은 비자 때문에 귀찮고 VPN 도 걸리적거리고
마카오는 숙소 가격이 비싸고 (가성비가 좋은거라 대부분 1박에 10 넘게는 줘야됨)
대만은 가까운 거리에서 중화권 분위기 느끼기에 좋음
정보량이 많아서 자유여행이 편함
핵심 관광지는 한국어/영어로 대부분 커버되는 것도 편해.
그리고 대만에 글로벌 본사가 있는 물품을 정기적으로 사는 편이라
몇년에 한번씩은 가면서 겸사겸사 관광도 했던거.
대만여행 3회차부터는 이제 자주가니 익숙해서
지인들이랑 해외여행 정할 때 맘편히 가는 곳으로 쉽게쉽게 가는 곳으로 되었어
종종 주변 지인들이 질문하면 답해주거든
많이 묻고 또 알면 좋은 것들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어.
1. 비행기 가격은?
* 수화물 포함 기준
- 성수기 : 30 ~ 50
- 비수기 : 20 ~ 40
추석 / 설날 / 겨울방학시즌 은 비싼게 당연함.
덬도 가고 싶은 만큼 모두가 가고 싶은 시즌ㅇㅇ 내려갈까 꾸물댈 시간에 빨리 사.
여행극성수기라 하루가 다르게 오름
여름은 생각보다 안 비싼게
여름은 정말 습하게 더워서 ㅋㅋㅋㅋ 안 가는게 좋음.
한번 갔다가 다신 안 가
1-1. 타이페이 여행이라면 타오위안공항 vs 송산공항 ?
5만원미만 가격차이면 닥 송산
편도 1시간이상 이동시간을 아껴줌. 송산이 규모도 작아서 수속시간도 짧아.
2~3명여행이면 시내에서 송산공항으로 택시타고 가면 개꿀
1-2. 저가항공 vs FSC(흔히 말하는 국적기) ?
통장 상황에 따라 고르면 됨
4시간 비행이 짧으면 짧지만 길면 길어
저가항공은 따로 밥을 사먹어야되는 돈이 들어가고, 수화물 15kg 제한임. 화장품/먹거리 사다보면 15kg 넘기기 쉬움
FSC는 밥 나오고, 수화물도 넉넉함.
중화항공 = 대한항공 , 에바항공 = 아시아나 와 비슷한 급으로 생각하면 되
2. 어느도시가 좋아? 가오슝 / 타이중 항공권이 타이페이보다 싸던데
타이페이가 관광쪼렙들한테 가장 쉬움
한국인들이 많이 다니고 + 워홀/어학연수/교환학생도 많이 가는 지역이라 정보량 자체가 압도적임
그리고 한국인 수요가 검증되니까 맛집들은 한국어 메뉴판도 잘 되어있음
다른 지역은 인터넷 정보도 부족하고 영어 소통이 어려운 편임
오히려 일어로 말하니 통하는 가게도 있을 정도.
그래도 힐링잼이 있으니까, 다 괜찮은 관광지가 되지 않을까 기대 중!
2-1. 타이중 or 가오슝 in-out 으로 비행기로 가서 거기 가볍게 구경 후, 고속철도로 타이베이로 건너가서 노는거 어때?
이건 개취
4박5일 안 넘어가면 추천 안해
이동하는 시간에 관광을 못하는 거니까ㅠㅠ 시간 아깝긴 함
4박5일 넘어가면 다구간으로 가는 건 좋아보였어 (가오슝 in - 타이베이 out)
3. 숙소 어디가 좋아? 얼마정도 생각해야되?
<호텔>
타이베이는 비싼 편ㅠㅠ 정말 좋은 호텔은 비쌈 15만원 넘게 생각해야됨. 비즈니스는 6 ~ 13 사이. 창문 없는 호텔도 많으니 주의.
타이베이 외는 비교적 싼 편.
일월담(타이중) 컨딩(가오슝) 지역은 비쌈. 현지인들도 많이 가는 관광지라 그런지;
<호스텔 / 게하>
2~5만원. 여기도 타이베이 / 타이베이 외 로 가격 대비 인프라가 확 달라짐.
3-1. 타이베이 숙소 위치 추천 좀...
호스텔 괜찮으면 스타호스텔이 거의 대명사 급이고
비즈니스호텔들은 저스트슬립, 시먼딩 주변에 많이 언급되는 비즈니스호텔들 위주로 하면 평타 가능
<1순위>
타이베이 메인역 : 교통의 요지. 버스터미널 / 기차 / 공항철도까지 다 있음. 그대신 역이 존나 커서 길치는 울기 쉽다ㅠㅠㅠㅠ
시먼역 : 상권의 요지. 한국의 명동 같은 느낌. 근교여행이 많으면 계속 타이베이 메인역까지 가야되는 불편함. 맛집들도 다 사람많고ㄷㄷ
<2순위>
동먼역 : 맛집 정보 장소(feat. 융캉제). 그대신 가성비 좋은 숙소 찾기가 힘듬. 숙소자체가 적은 편.
베이터우(온천마을) : 단수이+빠리 여행과 유황온천욕을 여유롭게 하고 싶으면 1박정도 하는 거 추천함.
3-2. 가오슝 호텔 위치 추전 좀...
사실 지역이 작아서 엄청 변방만 아니면 괜찮아.
<1순위>
미려도역 : 환승역이라 지하철 노선 선택이 편함. 야시장도 근처
가오슝기차역 : 타이난 가기 편함. 거의 미려도역 수준으로 중심부야
<2순위>
컨딩 : 컨딩 투어할 때 1~2박 같이 함. 컨딩 왕복 거리가 긴 편이라 4박5일 이상의 일정일 때 여유롭게 컨딩도 가서 1~2박 하는거 추천
옌청구(보얼예술특구 주변) : 바다뷰/강뷰 고르기 좋음. 치친섬도 가깝고.
4. 관광지 알려줘
여행 예능들 방송 보세요,, 여행 예능 최고! ......는 안 친한 사람한테 하고 ㅋㅋㅋㅋ
친한 사람은 내가 갖고 있는 구글지도 보여줌
4-1. 타이베이
- 예(류)+진(과스)+지(우펀) : 국민코스. 투어버스 1인당 2~4만원대에 있음. 택시대절로도 가능.
- 타이베이 101 빌딩
- 단수이 + 빠리 : 전철타고 보는 바닷가동네. 일몰 보러 많이 감
- 베이터우/신베이터우(온천마을) : 온천마을, 유황온천 가능. 단수이+빠리랑 붙어있어서 같이 묶어서 가는 편
- 고궁박물원 : 박물관. 중국에서 갖고온 문화유산 최고된다
- 야시장
- 미라마관람차
- 핑시선 : 전철타고 가는 아기자기한 마을들. 위에 예진지 투어와 섞인 동네도 있음. 많이 가는 건 스펀 / 허우통 예) 예스(스펀)진지, 예스(스펀)허(허우통)지
- 마오콩 곤돌라
4-2. 가오슝
- 치진섬 : 전동자전거 빌려서 타면 2시간 컷 가능
- 보얼예술특구
- 영국영사관
- 용호탑
- 불타기념관 : 시내권이긴 한데 오가는데 시간 들여야함
- 컨딩 : 편도로 2시간은 잡고 가야되는 거리. 휴양지. 수상액티비티를 즐기거나, 전동스쿠터 타는 빌려타는 재미가 있음 (자전거 탈 줄 알면 대여소에서 속성으로 가르쳐줌ㅋㅋ)
- 타이난 : 가오슝의 관광지가 적어서 타이난(도시) 당일치기도 많이함. 기차로 이동
4-3. 타이중
- 무지개마을 : 벽화마을
- 고미습지
- 궁원안과
- 동해대학 : 성당구경, 우유아이스크림 먹기, 목장 구경(대학에 목장있음)
- 일월담 : 호수, 자전거타기 좋음. 일일투어 또는 1박으로 함
- 완허궁
5. 꼭 먹어야되는 거/맛집 알려줘
여행 예능들 방송 보세요,, 여행 예능 최고! 라고 주로 말함
왜냐하면 나는 중국음식 존나 잘 먹는 편이라 향신료에 취약하면 잘 못 먹더라
<중국음식 / 향신료 괜찮은 편>
- 우육면, 동파육
- 훠궈 : 마라탕에 선지 들어가는 곳들 많음
- 철판요리 : 로컬식당일수록 향 진해짐. (키키는 그정도는 아님)
- 밀크티
<중국음식 / 향신료 힘들ㅠ 그래도 먹긴 해야지>
- 볶음밥
- 사천요리집 : 대만향 덜 난다
- 딘타이펑 : 메뉴 잘못 걸리면 힘들수도
<중국음식 / 향신료 극혐>
- 일본음식 : 스시익스프레스, 모스버거 등
- 양식
- 한식 : 떡볶이 등
- 훠궈 : 청탕(버섯탕)으로 먹고, 소고기/돼지고기 위주의 아는 재료만 넣어
- 부페
- 우리가 아는 프렌차이즈들 : 맥도날드 서브웨이 등등
6. 유심 vs 와이파이에그 vs 로밍 중 뭐가 좋음?
한국에서 문자/전화 연락받아야될 일 있으면(직장, 취준, 학원 등) 유심은 하면 안되
그 외의 상황이면 제발 유심쓰고 천국 느껴보세요ㅠㅠㅠㅠ
밤도착 비행기 아니면 공항에 있는 중화통신부스에서 2만원 이내에 1주일 LTE 무제한 유심칩 구매할 수 있음.
사람 적은 시간대면 직원이 유심칩 넣어서 테스트도 해보라고 여유롭게 시간 주고 친절해.
로밍은 일정 데이터 넘어가면 데이터 느려지는 거 때문에 좀 답답했음
7. 벌레 어때?
모기도 많은 편 아니긴한데
길에서 바선생 종종 만남. 커서 눈에 잘 띔
숙소에 개미/바퀴 있는 곳들도 있으니 (커서 그런건지 도심 호텔들은 잘 없는 편. 길에는 많이 보임)
숙소 벌레 없는거 중요하면 꼭 후기 찾아보고 가
8. 추가로 말해주는 조언들
- 서울권이면 시간/위치 괜찮으면 명동 사설환전소에서 환전 추천.
대만 가서 또 달러 들고 환전하는거 은근 시간 잡아먹음.
- 미성년자 안 데려가는 여행이면 대만 자동출입국 심사로 프리패스하자.
최초 1회만 그 나라 공항에서 등록하는 과정이 있지만 그 이후에 존나 빨리 나올 수 있음.
단, 짐 나오는 순서에 따라서 공항을 탈출할 수 있는게 함정. (비행기에서 짐 거의 뒷등수로 나온 적 있다ㅠㅠㅠ)
도장 받고 싶으면 입국 심사 후 데스크에 있는 직원한테 가서 텍스리펀용 도장 찍어달라고 하면 찍어줌
출국은 안 찍어줌
- 이지카드는 전철/버스 탈꺼면 무조건 사야됨. 잔돈 계산하고 매번 매표소 가는 거 귀찮아
택시길 우버길만 걸을꺼면 안 사도 됨.
- 싱글몰트 좋아하면 카발란 1병 사가. 가성비 좋아
9. 넌 왜 대만 자주 가?
원래 중국 포함 중화권 지역 여행을 좋아해
중국은 비자 때문에 귀찮고 VPN 도 걸리적거리고
마카오는 숙소 가격이 비싸고 (가성비가 좋은거라 대부분 1박에 10 넘게는 줘야됨)
대만은 가까운 거리에서 중화권 분위기 느끼기에 좋음
정보량이 많아서 자유여행이 편함
핵심 관광지는 한국어/영어로 대부분 커버되는 것도 편해.
그리고 대만에 글로벌 본사가 있는 물품을 정기적으로 사는 편이라
몇년에 한번씩은 가면서 겸사겸사 관광도 했던거.
대만여행 3회차부터는 이제 자주가니 익숙해서
지인들이랑 해외여행 정할 때 맘편히 가는 곳으로 쉽게쉽게 가는 곳으로 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