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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박 4일 대만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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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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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갔다왔던거 간단하게 기록으로 남길겸 후기 써보려고!


타이베이/타이중으로 엄마랑 둘이 다녀왔고

7월 25일-7월 28일 2박4일로 짧게 다녀왔어.


항공료 269,618원 

숙소 140,000원 (2박 3일)

그외 바우처 131,144원

환전 200달러 (우체국은 환전수수료가 없어서 첫날 우체국에서 환전을함.)




이미 타이베이를 한번 다녀와서 이번엔 타이중 투어와 타이베이 못간곳 위주로 계획을 짰어.


타이중 투어는 한국어 가이드 가능하면서 타이베이 출발하는곳이 딱 한곳 있길래 그곳으로

결제해서 다녀왔어. 


첫날

궁원안과 → 무지개마을 → 타이중 국립가극원 → 다자전란궁 → 고미습지 → 신광미츠코시백화점


타이중에서 출발하는 버스투어는 저 루트로 반나절 투어 코스인데, 타이베이 출발이라 하루코스가 되어버렸어 ㅎㅎ..

그날 투어 시작과 끝은 길이 얼마나 막히느냐에 따라 달라져.

우리는 차가 너무 막혀서 밥먹을 시간도 제대로 없었어 ㅠㅠ 



다녀온 후기를 말하자면 타이중 자체가 볼게 별로 없는거 같아 ㅠ

궁원안과랑 무지개 마을은 사진으로 보면 예뻐보이는데 별로 볼게 없었어..

한 20분이면 충분히 볼만한? 그런곳들이였고. 

궁원안과는 그냥 아이스크림 좋아하면 갈만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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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원안과 가면 요런 아이스크림 먹을 수 있는데 

사진 찍으려면 3스쿱 짜리 시키는걸 추천. 

엄마가 아이스크림 안좋아해서 한스쿱짜리에 세트토핑 시켰더니 사진찍기에는 너무 안예쁘더라..

아이스크림은 진짜 맛있음!

한스쿱 + 토핑세트 = 170 대만달러.


다자전란궁은...음...그냥 용산사 가...

걍 용산사하고 똑같이, 또옥같이 생김.

그냥 축소시켜둔 느낌?

여기 뒷문으로 나가면

현지 식당들 있어서 현지 가정식 먹음 ㅋㅋㅋ 그거밖에 기억안난다 ㅠ



진짜 이건 한번쯤 볼만하다 한것들은

타이중 국립가극원이랑 고미습지!

국립가극원은 진짜 건축물 자체가 특이하게 지어져서 건축물 좋아하는 사람들은 보러가면 좋을듯!

근처에 비싼 아파트들 천지라 건물구경하기 좋은듯 싶어.


고미습지는 진짜 추천! 사람도 진짜 많고 바닷가근처라 습하긴 한데 너무 멋있더라ㅋㅋㅋ

솔직히 한번 더 가고싶은 곳이야. 이런걸 보는걸 좋아해서!

진짜 일몰보러 가는곳인데 너무 멋있었음 ㅠㅠㅠ


백화점은 타이베이 도착해서 숙소 바로 근처에 백화점이라

마감전에 놀러가봤어 ㅋㅋㅋ 볼건 딱히 없고....춘수당 있다고 해서 버블티 시켜먹었는데

점바점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맛없어서 먹다 버림 ㅠㅠ 



TzwkK





둘째날

국부기념관 → 화산1914 → 융캉제 → 보피랴오 역사거리 → 미라마 관람차 → 스타벅스 보안점 → 디화제 거리 → 닝샤야시장


엄마랑 내가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돌아다니는걸 좋아해서 ㅋㅋㅋㅋㅋ 

이날 공항가기전까지 엄청 돌아다녔다ㅎㅎ


지하철 타고 돌아다녔는데 우리한텐 마지막 날이라 MRT 1일권 (150대만달러) 사서 다녔어.



국부기념관 (BL17) 은 솔직히 교대식 보러간거긴 한데 난 중정기념당에서 본게 더 좋았어.

저번에 왔을때 중정기념당에서 보고 이번에 국부기념관 온거거든.

개인적으로 중정기념당 교대식 추천 추천


화산 1914(BL14/O7)는 약간 문화공간? 이런 느낌인데 한국인들 많더라 ㅋㅋㅋㅋㅋ

여기는 나는 그냥 그랬어. 아기자기한 소품?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이면 정말 만족할만한 곳인거 같아.


융캉제(R7/O6)는 스무시 하우스 가려고 갔어. 빙수먹으러.

저번에 왔을때는 망고철이 아니라 냉동망고를 쓴다고 해서 못먹었거든 ㅠㅠ

본관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스무시하우스 2관을 갔어.

빙수 맛있더라ㅋㅋㅋ 

융캉제 자체는 번화가? 느낌이라 내가 봤을땐 그냥 시먼딩이랑 비슷해보였어.


보피랴오 역사거리(BL10) 여기는 더울때 가면 안됨 ㅎㅎ

100년 역사를 가진 거리? 1900년대 거리를 보존해논 곳인데

더워 죽는줄 알았다ㅎㅎㅎ...멋있었던거 같긴 한데 시원했으면 더 좋았을것같음 ㅠㅠ


미라마 관람차(BR15) 한번쯤 타는것도 좋을것 같음.

가격은 150? 이정도였던거 같은데 나는 한국에서 미리 바우처 끊어갔어.

관람차가 크리스털 이라고 바닥 전부 유리로 된 칸도 있는데 고소공포증 조금이라도 있으면 타지마..

그냥 일반 칸 타라..일반칸 타도 진짜 무섭더라 ㅠㅠㅠ 무슨 100m ? 높이라는데 

엄마랑 나랑 움직이지도 못함 ㅋㅋㅋㅋ 너무 높이 올라가...

타이베이가 쫙 보이는데 그건 좋았음.

타이베이 101 빌딩도 멀리 보이고 비행기 날아가는것도 보이고 ㅇㅇ..


쇼핑몰 옥상에 있는거라 다 타고 쇼핑하기도 좋아.

바로 옆건물에 까르푸도 있고, 다른 쇼핑몰 건물들도 있어서 쇼핑 본격적으로 하고싶다!

무지하게 사고싶다! 하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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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마 관람차 타면서 찍은사진)


스타벅스 보안점(O12)은 호텔안에 있는 스타벅스라고 해서 가봤어 ㅋㅋ

걍 커피마시러 가는 김에 일정에 넣어둠 ㅇㅇ 요기 근처에 까르푸 있더라


디화제 거리(O12) 여기는 한약재?들 파는 거린데 그냥 가봄 가서 타피오카펄 사오고

여기로 가는길에 쯔주찬? 이라고 하나 무슨 도시락에 반찬 담아서 먹는 식당있길래 먹어봄 ㅎㅎ..

쯔주찬이 확실한지 모르겠네 ㅠㅠㅠ 

식당 주인이 영어 못해서 종업원 불러줬는데 종업원도 영어 못해서 바디랭귀지로 대화함 ㅠㅠ

음식 자체가 입에 맞아서 맛있게 먹었는데 한번쯤 먹으러 가봐도 좋을듯 ㅇㅇ


닝샤야시장(O12) 디화제거리에서 10분정도 걸어 내려오면 닝샤야시장 있어.

되게 작은 야시장인데 그냥 밤에 나와서 뭐 먹고 싶다 아니면 숙소가 타이베이 역 근처인데

야시장 간단하게 다녀오고 싶다하면 추천임 ㅇㅇ.. 

그거 아니면 그냥 스린야시장이 훨씬 커서 스린야시장 가는게 나을듯.




밤비행기 타고와서 새벽비행기로 가는거라 이틀정도인데

이틀이라 일정이 진짜 짧다 ㅠㅠ 그거 감안하고 봐줘!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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