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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그렇게 가보고싶었던 도쿄 집사카페에 가본 후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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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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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말의 두서가 없을것 같으니 미리 미안해ㅋㅋㅋㅋ
나는 전부터 도쿄에 가면 집사카페를 가보고 싶었어
그래서 이번에 가게 되어서 15일전부터 예약을 했음
예약부터 부르고싶은 명칭, 배웅할때 인사 이런걸 정할 수 있어서
매우 신선했었음ㅋㅋㅋㅋ
내가 갔을때 얘기를 하자보면 들어가자마자 단발 비슷한 머리를 한
집사가 굉장히 정중히 반겨줬음 입구에서 살짝 기다리다가
지배인(?)인듯한 노인 집사님과 담당집사님이 들어가서 반겨줬음
참고로 담당집사는 긴 포니테일에 키가 좀 작았지만 예쁘게 생긴
매너남이였음ㅋㅋㅋㅋ

들어가기 전에 가방이랑 짐을 다 맞기고 사진찍으면 안된다고 핸드폰도 뺏겼음ㅠㅠ 좌석으로 이동해서 의자를 당기는거,무릎위에 냅킨올리기등정말 다 알아서 해줬음
메뉴판을 들고와서 메뉴 하나하나를 일일이 친절히 설명해줬음ㅋㅋㅋ
나랑 친구는 둘다 유명한 메뉴인 3단 트레이,홍차를 시켰음
맛부터 얘기하자면 진짜 맛있었음ㅋㅋㅋㅋㅋ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는느낌이였어
얼추 메뉴를 고르고 차랑 트레이를 가져오면 차도 집사가 따라주고
접시를 식탁에 내려주는것도 집사가 해줬음

그리고 여기서 아가씨가 되는 손님은 절대 차를 직접 따르면 안되고
접시도 자기가 내리면 안됨ㅋㅋㅋ다 집사한테 시켜야하고
필요할땐 종을 울려서 집사를 불러야했음 이 종은 버튼 벨이 아니라
진짜 딸랑딸랑 종임...ㅋㅋㅋㅋ
처음와서 진짜 적응이 안됐지만 에스코트 정신은 정말 대단했었어
진짜 사진을 못찍는게 너무 아쉬울 정도로 인테리어도 고급졌거
음식도 예쁘고 찻잔도 예뻤음ㅋ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집사들이
컨셉수준이 아니라 진짜 찐으로 직업정신이 보여줬어

아 참고로 화장실갈때도 종을 울려서 집사가 화장실까지 데려다주는데
화장실에 갔다오고 문앞에서 집사가 데려와서 좌석에 앉힘ㅋㅋㅋ그냥 좌석으로 돌아가면 뭐라고 하더라곸ㅋㅋㅋ

두서없이 말이 길었는데 내가 먹은건 3천5백엔 3단 트레이였은데 정말 돈이 하나도 안아까울정도로 맛도 좋았고 에스코트도 최고였어 다들 오죠사마 들으러 한번쯤은 집사카페 가보면 좋을거같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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