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덬이라 한국 갈때마다 태국이든 대만이든 싱가폴이든 근처에 있는 나라 한 곳씩 스탑오버로 찍고 가는 덬인데 이번에 대만에서 10시간 스탑오버 했었거든
사실 12월에 타이페이 다녀왔었는데 그때 시간이 안되서 못갔던 곳이 있어서 이번에 다녀왔어
위치는 용산사역에서 5분 거리라서 가기도 굉장히 편함
BASHIHBATING BY HOSHING 1947 合興八十八亭
여긴 대만 전통 차+디저트를 파는 티하우스이고 현재 사장님은 3대째 가게를 물려받고 있는 분이야
개인적으로 이렇게 전통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건축물 진짜 애정하는데 가게 너무 예쁘지 ㅠㅠㅠ
운이 좋게 창가자리 소개 받았어!
여긴 혼자 가도 4인용 테이블에 신경 안쓰고 앉히더라
아래는 메뉴인데 영어는 없어 ㅠㅠ 대신 사진이 있으니 주문하기는 편함!
나는 이날 혼자 경유 했기 때문에 일단 내가 시키고 싶었던 NT$800 짜리는 아쉽게 포기 ㅠ
대신 오른쪽에 있는 $300 짜리 세트 시켰어
이것보다 싼 $200이랑 $150 짜리도 있으니 사진보고 고르면 돼
그리고 모든 세트에는 티도 같이 나오는데 나는 동방미인하고 홍옥 중에서 고민하다 스탭분이 추천해준 홍옥 마셨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한다 ㅠㅠ
세트는 진짜 사진에 나와있는 그대로 나와!
개인적으로 다 맛있었지만 바구니에 있던 것이 딱 내취향이었고 차는 진짜 맛있었음 ㅠ
여기 바로 옆에 MOT Cafe라고 있는데 거기도 유명한 곳이니까 가고 싶은 덬들은 거기도 검색해봐도 좋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