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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택 시작 전 지금까지의 환연 이야기 쭉 훑으면서 나온 감동의 현해 서사 한줄 문구: '외롭고 차가운 손을 누군가는 따뜻하게 잡아주었고'
이제 너는 내가 울어도 손을 내밀어 주지않네(11화) 하고 슬퍼하던 해은이는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주고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현규를 만남
"따뜻하게 해줄게 판단은 누나가 하는거야" 부담은 주지 않되 어필은 확실하게 하는 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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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규: 최종 선택으로 다른 사람 고민 한번도 한 적 없어요 - 해은: 일단 제가 마음 가는대로 마음의 결정을 따르게 됐습니다
최종 선택 인터뷰로 나오는 오프닝 - 자신의 마음에 솔직할 줄 아는 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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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언이가 네 선택 누구인지 안다니까 멋쩍게 웃다가 반전이 있지 않을까? 뻘소리 한번 하고 나언이가 아니 하니까 맞아 바로 인정하는 터무니없이 웃긴 현규(ㅋㅋㅋ)
해은 누나가 좀 웃었으면 좋겠다 - 오늘도 해은 웃음 지킴이 현규의 소망은 계속된다
잘해줘 근데 나보단 잘해주지마 라고 나언이가 농담 하는데 빈말 안하는 현규라 대답 안하고 웃기만함ㅋㅋ 왜? 해은이한테 당연 더 잘해줄 거기 때문(🤭)
농담한 나언이도 현규가 해은이한테 더 잘해줄 거라는 거 바로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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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은이가 말하는 마음이 녹게 된 포인트 3가지:
(1) 평창동 시절 너무 힘들었는데 제주도 오니 마법처럼 현규가 앞에 나타나줌
(2) 같이 시간 보내는 동안 표현의 왕도 인정할만큼 현규가 해은이에게 표현 많이 해줌
(3) 해은이가 가진 아픔까지도 안아주려고 해서 고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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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화 비밀 데이트 플래시백
해은이 김 받아 먹는게 귀여운지 해은이 먹는거 보고 현규 환하게 웃는데 귀엽고 행복한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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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자" 말하는 현규 말투에 애교가 미침 - 행복해! 해은이 말하니까 "더 많이" 속삭이는 목소리도 미침
"확실한 건 너 때문에 행복했어"라고 현규에게 말해주는 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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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택: 정현규 -> 성해은
자동차 cf 마냥 어두워지는 하늘 + 바다 배경으로 브금 멋지게 깔고 드론도 띄워서 현규 헌정 영상 기깔나게 찍어준 제작진(ㅋㅋㅋ)
현규 최종선택 때 약간 긴장까지 해서 레전드 독기 가득임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해은 누나였어요 알아가고 싶은 사람, 데이트하고 싶은 사람, 선택하고 싶은 사람 최종선택으로 다른 사람 고민 한번도 한 적 없어요 전혀 후회하지 않아요"
현규가 계속 궁금하고 더 만나고 싶은 사람은 오직 해은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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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민이랑 마지막 대화할 때 그동안의 설움 풀고 정리하면서 운 것 -> 현규 앞에 도착했을 땐 그렇게 안 울었음 (차 안 조명 꺼졌다 켜졌다 하는거 보면 편집이 탐라 섞은거 알 수 있음)
차 라이트 조절 하니까 해은이 운 거 같고 표정이 많이 안좋아보여서 신경쓰였던 현규 - 현규는 해은이 X에게 할 말이 많았겠다는 걸 이해하고 있음
"눈 앞엔 현규 바로 옆엔 규민이, 규민이랑 있다가 현규를 보니까 현규는 또 너무나도 듬직한 모습으로 저를 보고 있었거든요"
해은을 고민하게 만드는 두 남자가 같이 있으니 현규를 향한 해은 마음의 이정표도 더 확실하게 보임 (해은이 표정부터가 다름)
현규가 눈으로 울지 말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고 느낀 해은 (둘이 눈으로도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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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규의 고백 타임
현규 전화 받으며 여보세요오~? 하는 해은 말투에 애교 가득! + 현규 전화 받을 때 해은 표정부터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음
둘다 서로 데이트 하며 너무 행복하다는 걸 느꼈고 자신의 있는 마음 그대로를 해은에게 전한 현규
와중에 본인은 멋지고 간결하고 담백한 고백하면서 나언이한테는 강철의 연금술사 등가교환의 법칙으로 태이한테 고백하라는 오타쿠 광기가 너무 웃김
며칠 내내 계속해서 해은에게 마음 표현을 해 온 현규라 고백을 들으면서 내가 알고 있듯 자신을 향한 현규의 마음이 굳건하다는 걸 느낀 해은
누나가 어떤 선택을 하든 존중한다고 하는 현규 마음이 너무 배려심 있고 자신의 행복을 온전하게 바라주는 게 느껴져서 해은은 현규에게 또 고마움을 느낌
고백하면서도 울지 말라고 해은에게 말해주는 현규
맞아 어제 많이 했으니까 맞아 더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 라는 대화에 비추어봤을 때 어제 비밀 데이트에서 둘이 많은 대화를 나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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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제 딱 잠깐만 좋았지 그 전까지는 되게 많이 어긋났었잖아 지금에서야 너 마음을 안 거고 그전까지는 내가 받은 상처들이 현규한테 되게 많이 위로를 받았어 타이밍도 중요한 것 같아 - 똑부러지게 X에게 안녕을 고하는 해은
현규 많이 기다리니까 이젠 갈게 - 규민과 대화하며 지난 날의 설움도 씻어내린 해은은 더이상 현규를 기다리게 할 수 없어 현규에게 가려고 함
잘가 / 너도 잘가 / 잘 가지마~ 장난치고 웃으며 지난 7년과 X에게 작별을 말하는 해은
현규는 해은이 차에서 내릴지 안 내릴지 모르겠어서 입술 물고 긴장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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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택: 성해은 -> 정현규
해은이 차에서 내리니까 현규 이제서야 마음이 놓인다는 듯이 사르르 웃음
해은이 오래 기다렸어? 물어보니까 꽤ㅋㅋㅋㅋㅋ 진짜 빈말 못하는 현규
해은이 자신에게 와줘서 마음 놓이니까 미소 가득 하면서 왜 이렇게 늦게 왔어? 살짝 투정도 해주는 현규(ㅋㅋㅋ)
전날 횟집 데이트 하면서 서로 많이 표현했지만 막상 7년의 X가 선택의 순간 옆에 있는게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몰라 현규도 해은이 자기 선택할지 100퍼 확신은 하지 못해서 초조해 했던 게 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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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은이 얼굴 보고 운 거 바로 눈치채는 현규 (현규는 해은이 늘 웃길 바라는데 울어서 살짝 속상)
17화에선 해은이 울 때 현규가 위로해주고 싶었어도 본인이 다가가서 위로하면 동정, 비참하다고 느낄까봐 행동으로 달래주지 못했었는데 이젠 해은 얼굴의 눈물을 닦아주면서 울지 말고 라고 말하는 현규 (그동안 관계 발전된 거 보여서 존잼)
울지 말지, 결국 우네(16화) -> 울지 말고(20화): 전자는 우는게 안쓰럽지만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없다는 느낌도 있었는데 이젠 눈물 흘리지 않게, 적어도 눈물 닦아줄 가까운 사람이 된 느낌
현규는 해은이 얼굴 고데기 상처 만질 때도 그렇고 항상 엄지로 조심스레 해은이 터치 함
그래도 난 너한테 표현 어제 많이 했다고 생각했거든 / 알지 / 근데... / 그래도? / 길었잖아... 7년 충분히 이해해 그래도 고마워, 나 선택해줘서 - 7년의 무게를 알기에 해은이 그 무게를 내려놓고 자신에게 와줘서 고마운 현규
"고마워 할 게 없지 그냥 마음 가는 대로 하는 건데" - 즉 내 마음도 현규 너다 그래서 나는 널 선택한 거라는 해은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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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은과 함께 있으면 즐거운 현규
해은을 더 알아가고 싶고 웃게 해주고 싶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고 울지 않게 해주고 싶은 현규의 갓벽한 미래지향적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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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얘기 끝났어? X랑 얘기 다 끝난 건지 궁금한 현규 - X랑 얘기도 끝냈고 마음도 정리된 상태였다고 현규에게 확실하게 말해주는 해은
"이젠 더 좋은 일만 있을 거야 기쁜 일만 있을 거야 행복해야지" 내가 그렇게 만들어주겠다는 듯이 확신을 담아 말해주는 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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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울게 해주겠다 했잖아 해은이 말했을 때 현규가 그랬어? 모르는 척 하니까 응? 기억 못 한다고? 하며 짓는 해은이 표정 ㄱㅇㅇ
아니야 부끄러워서 그래... 말소리 줄어들면서 찐 부끄러워서 신발 바닥에 끄는 현규도 ㄱㅇㅇ 갑자기 수줍은 댕댕 연하남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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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은의 마음: "눈앞의 현규를 보니까 딱 결심이 서지더라고요 진짜 제주 와서는 현규가 선물 같은 사람이었어요"
"이런 사람이랑 있으면 그 자체로 그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행복하고 내가 너무 좋은 사람인 것 같고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현규랑 있으면"
즐겁게 데이트 하고 와서 우는 모습을 보여도 "울지마" 라고 입모양으로 말해주고 해은에게 너무 힘이 된 현규
해은 피셜: 현규는 계속해서 며칠 동안 해은에게 진짜 사랑만 준 사람이니까 너무 든든했음
사랑에 빠진 딸기처럼 웃는게 정말 예쁜 해은 + 현규도 같이 웃는게 예쁨 = 서로 눈빛에 사랑이 보이는 게 진짜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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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데이트 플래시백(2)
셀카 찍는 현해 비주얼에 감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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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서 볼 빨개지고 눈도 못 뜨는 현규 문어 되겠다 -3- 하면서 우웅 머라 머라 하는데 생활 애교 100%된 말투라 미친 귀여움
앗 따뜻해! 하면서 해은이 현규 볼 찌부 시키는데 현규 너무 귀여워서 광대 올라가는거 다 보임ㅋㅋㅋ (해은 曰: 역시 귀여운 건 최고)
그래도 내가 와서 안 울었으니까 다행이라고 현규가 말하니 어 맞아 진짜 맞아 그거 다 너 덕분이었다고 해은이 말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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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현규가 해은이 막 당기거나 그런 적 없는데 술김에 해은이 본인 가까이 끌어당겨서 어깨에 기대고 현규 행복해하는중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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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가 차갑지 않냐? 라고 해은이 말한듯 (자막 오류)
취하지말렴~ / 취했어 이미... => 팔짱 끼고 손깍지 끼고 누가 봐도 넘나 달달한 커플 같음
횟집 데이트 타임라인 뭉텅 뭉텅 자르고 섞어서 보여주길래 제작진 너무해! 했는데 이거 다 보여줬으면 최종화 전에 커플 빼박 확정이라 자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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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은에게 계속 표현해주고 지금 해은이 가장 필요한 확신을 계속해서 준 현규 덕분에 너무 행복하고 고마움을 느낀 해은
해은이 현규 선택하자 그제서야 본심 나오는 현규 "누나 차 떠났으면 속상했을 것 같아ㅠㅠ" <<< 완전 킹랑스러운 연하남이세요
해은이 그런 현규 보고 예상한다며~ 존중한다며~ 웃으며 놀리자 현규도 웃으면서 "아 그치 근데 속상할 수 있잖아..." ㄱㅇㅇㅋㅋㅋ
사실 차에 가서 그냥 "나와 누나" 라고 하고 싶었다는 현규 (박력 ㅁㅊㄷㅁㅊㅇ) => 현규의 '누나' 도치법 명대사 추가됨
그치만 7년은 이제... 그 무게도 있으니까 내가 함부로 하면 안되지 억지로 잡아당기거나 그럴 순 없다고 생각한 현규 => 7년이라는 세월이 가지는 무게를 알고 이해해주고 묵묵히 기다린 현규의 존멋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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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난 너가 되게 선물같이 온 것 같았어
(2) 너의 한마디 한마디가 내 마음을 움직이고 너무 위로되고 따뜻해졌고 그게 나에게 컸어
(3) 힘든 시간을 겪어서 지금 너가 더 소중한 거 같아 고마워 행복하게 해줘서
거의 이건 현규에게 고백 급으로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보여준 해은 - "고마워 나도 오니까 누나가 선물이었어" 똑같은 감정을 느낀 현규
"신기해 어떻게 처음부터..." 곱씹으며 본인도 첫눈에 해은한테 꽂혀서 풀악셀 직진하고 진심된 게 현규 스스로도 신기한듯 (실제로 사전만남 현규 인터뷰 보면 나언이랑 대화로 좀 풀고 싶은데 딥한 분위기는 싫어서 나온 거라는 게 보인다)
"평창동 첫날부터 왔어도 난 그래도 계속 누나였을걸" 미친 멘트 아주 제대로 해은이 마음에 쐐기 확신을 주는 현규 - 해은도 현규가 그때부터 왔다면 내가 울지도 않았을텐데 하며 아쉬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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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은이랑 대화할 때 규민 차 쪽 슬쩍 보고 안 보이게 가려주다가 규민 차 떠날 때 계속 해은이 쳐다봐주는 현규
자신이 행복한 결정을 한 해은 + 해은에게 행복을 느끼게 해준 현규(👍🏻💕)
나도 행복해 누나 덕분에 - 해은에게 진심을 전하는 현규
해은이 웃었는지 진심인데? 영혼 없었어? 말하는 현규ㅋㅋㅋ 내 표정 읽었어? 해은이 장난치니까 진심인데...(웅얼) 다시 말하는 현규 (장꾸들ㄱㅇ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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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웃다가 많이 보고 싶었어? / 응 / 나도 보고 싶었어 - 몇 시간 만에 보는 거면서 둘이 진짜 염천임
나도 보고 싶었어 현규가 말하고 둘이 눈 마주치고 슬쩍 미소 짓고 끄덕여주면서 잠깐 정적 도는거 미친 텐션
포인트: 현규는 본인이 듣고 싶은 표현이나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종종 상대에게 질문해서 대답을 듣는 대화법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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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은이 너 어제 잘 기억 안나지? 묻자 나 진짜 다 기억나 하늘에 맹세코 개빠르게 부정하는 현규 개웃김
이거 기억나? 저거 기억나? 해은이 질문 하자마자 기억난다고 다 초스피드로 대답함(ㅋㅋㅋ)
어제 데이트 얘기하면서 거기 횟집 진짜 맛있었다 말하는데 현규 이제 해은이도 자기 옆에 왔겠다 긴장 풀려서 막 하품 나옴(ㅋㅋ큐ㅠ)
비밀 데이트 횟집이 얼마나 맛있는지 둘이 신나게 얘기하다가 "나중에 다시 같이 또 가자" 라고 이 관계를 프로그램 끝나도 쭉 이어가고 싶다고 거의 뭐 고백하는 현규
해은이 듣고 의미 파악하고 살짝 놀라서 멈칫 하자 한발 물러나주며 "그럴 수 있음 좋겠네" 하고 웃어주는 현규 - 현규말 듣고 끄덕이고 웃어주며 "꼭 가자! 지금 가고 싶다!" 말하는 해은
지금 갈까? 도망 갈까? 맞장구 쳐주는 현규ㅋㅋㅋ (아주 쿵짝이 잘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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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둘다 미쳤고 추워서 팔 감싸는 해은이 보고 바로 춥지? 하는 현규
둘이 이젠 손을 하도 많이 잡아서 포인트라고 쓰기에도 머쓱하게 현해 또 자연스레 손 잡음
벗어주거나 입혀줄 겉옷이 없으니 토닥여주다가 해은 팔 감싸주는 현규 (드디어 허리짤!!!!!!이 나왔는데 현해 레전드가 엄청 많아서 슴슴한 평양냉면 같다)
진짜 예쁘다고 우리 기억하자고 말하는 해은
선택을 마치고 마음이 편해진 해은과 일주일이 후딱 갔다고 느낀 현규 (갑자기 이상형 만나고 첫눈에 꽂혀서 해은 마음 얻으려고 롤코를 엄청 탔으니🤭)
어제가 제일 좋았다는 해은, 나도~ 오늘은 더 좋지 않을까? 하는 현규 다르게 조아~ / 마저~ 둘다 애교 말투 가득
이렇게 아무도 없이 둘이 있으니까 제주도 온 거 같다고 현규가 말하니까 어 이제서야!! 그치! 하는 해은 => 최커 되니까 둘이 이미 본격적 커플 바이브
현해는 선택해줘서 고맙고 추억 만들어줘서 고맙고 서로에게 고맙다는 말을 엄청 자주 말해줘서 보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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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둘이 인생네컷 찍으러 온 현해
와중에 자긴 오른쪽이 더 예쁘다고 자리 어필하는 해은 ㄱㅇㅇ
갸루피스 잘못 알고 있는 현규... 하트 제대로 만들라고 썽내는 해은이... 둘다 ㄱㅇㅇㄱ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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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네컷 하이라이트지~ 이런 멘트 다 살리더니 최커 되고 찍는 인생네컷 현해 너무 예뻐서 눈물남
내가 해냄(현해) / 저 잘했죠(현해) / 100점 만점(해은 마음의 51을 100으로 얼른 만들겠다는 현규) -> 이거 인생네컷 프레임인데 현해랑 너무 찰떡임
둘도 같이 인생네컷 찍자고 계속 말했던 만큼 소원 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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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네컷 찍고 숙소 들어가는 길에 나언 태이 지수 놀래키는 장꾸 현해 ㄱㅇㅇ
지수도 해은이의 행복을 빌었다고 인터뷰에 말하고 출연자들 모두가 해은이의 행복을 바래줌(🥺)
그걸 알기에 해은이도 진짜 행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선택을 했고 그 선택이 현규인 미친 현해 서사
"그 결정함에 있어서 진짜 어려웠잖아요, 혼자 결정할 수 있는 것도 용기고 그 용기에 대한 확신도 가지게 됐고 그리고 제가 현규를 선택한 것도 제 선택이니까 제 행복은 제가 알아서 찾아야겠죠" - 인터뷰 하며 밝게 웃는 해은이 기특하고 행복을 향한 해은의 성장 서사 with 현규 그 자체가 감동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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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해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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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를 사랑하는 고양이들 ㄱㅇㅇㄱㅇㅇ
신 거 잘 먹어? 하면서 과일 까주는 현규 - 그거 받는 해은 팔이 완전 승무원 포즈ㅋㅋ
해은이 쿠키 먹여주려는데 나언이 줘야하나 현규 줘야하나 갈팡질팡하는 손 ㄱㅇ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언이가 그래도 나 먼저 줘라~ 해서 현규가 양보했지만 현규 손으로 받으려다가 둘다 아~ 하고 입 벌리고 있는거 완전 고양이들
해은의 누가 더 예쁜데? 우리 둘 중에 누가 더 예뻐? 라는 질문에 나언이가 얘 언니가 예쁘대! 먼저 말해버림
현규 "당연히..!" 하다가 말문 막힘 "(내가) 말할라 그랬는데..." 하고 읊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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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방에 둘이 가면 텐션이 미쳤는데 최커 되고 나서라 텐션 완전 고자극 도파민 미침 - 제가 이걸 봐도 되나요? 속마음: 더줘
왜 둘다 뭘봐 / 예뻐서 이거를 속삭이면서 말하는지...🤭 듣는 현해러 심장이 떨려서 남아나질 않아요
현규 눈빛이 미쳤고 눈에서 사랑이 보이고 이때부터 현해 1일인지 알려줬으면 좋겠다...
현규가 웃는 게 예쁘다니까 안 웃는 거는? 하고 다른 표정 지어주니 원래 예쁘지(합격) 웃는 거는? 예뻐(합격) 이거는? 하면서 나름대로 이상한 표정 짓는거 같은데 그저 현규도 시청자도 해은이 킹랑스러울 뿐이고 현규는 해은이가 어떤 표정을 짓든 다 예쁘다는데 진짜 보는 시청자들 도라이로 만든다(좋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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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애를 할 때 가장 나 다울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혼자서" => 현규의 연애관
"그래서 누나는 밝은 사람인데 그러지 못하고 있어서 마음이 아팠던 거고 해은 누나도 저를 저답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사람인 것 같아요"
"제주 와서는 진짜 현규가 선물 같은 사람이었고 현규라는 선물을 받아서 일주일이 진짜 너무 행복했어요 이렇게 다를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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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민이가 4년 전에 사줬던 생일 선물 목걸이는 해은이 문신처럼 하고 다니던 목걸이인데 3주 내내 해은의 목에 걸려있던 걸 해은은 마침내 벗어 던지고 현규에게 감
앞으로도 계속 하고 있을거라고 한번도 안 뺄거라고 하던 해은은 목걸이를 최종 선택 때 현규에게 가기 위해 뺀 것임
즉, 차에 탈 때부터 현규에게 마음이 확실했던 해은
"현규에게 갈 때는 목걸이를 빼야 될 것 같더라고요 현규는 모르지만 저에게는 의미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벗어 던졌습니다"
이 말 하면서 웃는 해은이 후련해보이고 너무 예쁘고 진짜 눈물이 줄줄나는 감동의 목걸이 서사 = 환승연애 정체성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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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게임 플래시백
해은->현규: 내 손이 더 따뜻했을 때가 있다니 뿌듯했다! 오늘도 녹여줘서 고마워
마지막 날까지 서로에게 쌍방 문자를 했고 진겜에서 멘탈 털렸던 현규는 해은이 문자 받고 생기와 광기와 멘탈을 빠르게 회복함(ㅋㅋㅋ)
어때? 해은이 물어보니까 흫 웃겨 <<현규 반응 ㄱㅇㄱ - 해은이는 현규 팔꿈치로 툭툭 치고 둘이 많이 편해진듯
현규를 선택하고 나니까 규민이 보는 게 편해진 해은이는 웃으며 지난 7년에게 안녕할 수 있어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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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은 문자의 의미: 그날 해은이 현규보다 손이 더 따뜻했는데 진실게임 끝났어도 현규에 대한 마음은 똑같았기 때문에 자기가 또 녹여주기도 하겠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함
"어때 이렇게 녹는 기분이?" 항상 현규가 해은이 손 녹여주다가 해은이 현규 손 녹여주니까 "좋아 따뜻해" 말하는 둘이 이미 커플 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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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규는 어떤 사람이냐는 인터뷰 질문에 "광기!" 라고 대답하는 해은 (ㅁㅊㅋㅋ 해은이 현규 캐해 완) "광기가 진짜예요 걔는!"
해은이 현규 따라한다고 눈에 힘 주는게 포인트
그치만 그 광기가 너무 믿음직하고 좀 든든하고 해은이 현규에게 기댈 수 있게 만드는 부분 -> 해은은 듬직하고 든든한 사람을 좋아하는데 그걸 현규한테서 느낌
"제가 두려워하고 아 어떡하지? 하는 것도 왜? 재밌겠는데? 이러면서 누나 걱정하지마, 울지마 이렇게 얘기해주는 게 되게 든든해요"
해은에게 바라는 게 있냐는 인터뷰 질문에 "바라는 거 없고 해은 누나는 웃기만 하면 된다며 누나가 웃는 게 예쁘잖아요" 라니 감동에 주접까지 현규 인터뷰 갓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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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데이트 땐 가디건 벗어주니까 너 춥다고 입으라고 그러더니 이젠 "나 이제 슬슬 추워!" 말하고 현규 옷 입는 해은이(🤭)
왜 뭘 봐 안하냐고 묻는 현규(ㅋㅋㅋ) 해은이가 물어보면 예뻐서 대답하려고... 염천 현규(🤭)
넓지? / 응응! 짱 좋아 : 냅다 본인 어깨 넓다고 어필하는 현규 ㄱㅇㄱ
한술 더 떠서 남아! / 어깨 남아! 오 어깨 남아! 너 짱이다! - 리액션 해주는 해은 이런 대화까지 잘 받아치다니 둘이 잘 통한다 진짜
현규한테 자연스레 팔짱끼고 손 잡는 해은 - 해은이 손이 닿자 다시 기대라고 어깨 대주는 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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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은이가 와! 하고 놀래키며 살짝 미는 장난 치는데 현규는 놓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해은이 허리 감음 진정한 허리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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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자! 하고 현규가 해은이 왼팔 끌어내리는데(🤭)
해은이가 제작진 눈치 한번 보고 숨었다가 둘이 일어나는데 둘이 뭐했는지! 우리도 알고싶다!
해은이 현규한테 냥냥펀치 막 여러번 하는데 현규 아악- 하며 웃는 소리가 진짜 real 찐텐 '나 지금 너무 행복해요'
이렇게 행복 가득하게 현규가 흐흫 하며 웃는 소리는 또 처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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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옹하는 현해도 배경도 너무 예쁨 ㅁㅊ
현규가 갑자기 옷 입고 있는 걸로 보아 포옹 자체는 연출컷 같은데 현규가 완전 두 팔 가득 소중하게 해은이 감싸 안고 손가락으로 해은이 등 톡톡 두드리는 것도 그렇고 현규가 해은이 안고 흔들흔들 하는게 '찐'
현규 광대 한껏 올라가있고 입가에 미소가 가득 ㄱㅇㅇㄱㅇㅇ
포옹하면서 현규가 해은이한테 뭐라 말하고 있는데 우리도 알려주라
안 떨렸어? 해은이 물어보니까 현규가 "떨려서 더... 설레서 더 즐거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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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뱀 현해 포옹하는 거 보고 좋아하다가 진짜 미친거 아니야? 감탄하고 나즈막히 여긴 스킨쉽이 너무 많네 읊조리는 것도 ㄱㅇㄱ
유라의 "그리고 지금 주세요... 그리고 지금 주세요" 진짜 미치겠음 패널들 다들 한 과몰입 하고 다같이 한마음으로 현커 바라면서 심장 떨려함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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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규해은 사귄다!!!!!!!!!!!!! 현커다!!!!!!!!!!!!!!!!!!!!!!!!!!!!
환승연애의 환승 커플이 현커라는게 진짜 미친거 같고 현커 사진 우르르 나오는데 너무 예뻐서 기절할 거 같음
와중에 자기 어깨에 기대서 해은이가 눈 감고 있는 사진 보낸 현규 똑똑함 그 어떤 커플 사진보다 내 여자친구 자랑짤 같고 현해 찐 커플이라는 거 실감남
결론은 현해 영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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