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들어줄 수 있고
이해 해 줄 수 있고
해결해 줄 수 있다는 느낌임
거기다가 화난 건 아니고 데려다주고 싶은데
멘탈 털렸다고 (혼자서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솔직하게 말하고
그러고선 내린 결론이 기쁨이 속도에 맞춰서
연애 진도를 꾹꾹 참기로 함
무열이가 기쁨이에게 자기 왜 좋냐고
'나 좋은 사람 아니예요' 라고 말했지만
심지어 기쁨이가 좋은 사람 아닌거 안다고 했었어가지고
기쁨이의 첫사랑이 좋은 사람이었음 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무열이가 더 좋아지는 듯
기쁨이도 무열이에게
'왜 손잡자 안해요?' '키스하자 안하냐' 고
하루종일 무열이 손만 보고, 입술만 봤다고
본인이 원하는 걸 말하고
궁금한거 물어볼 용기도 생기게 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