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화 상식: 1960년 영화 <Psycho>가 바꾼 영화관 문화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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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
조회 수 355
출처:
https://www.reddit.com/r/TrueFilm/comments/1we834b/an_underappreciated_aspect_of_film_narrative/
https://www.reddit.com/r/TrueFilm/comments/1we834b/an_underappreciated_aspect_of_film_narrative/
과거 관객들이 영화 중간에 입장하던 관람 문화가 초기 할리우드 영화의 뛰어난 미장센과 연출력을 완성했다는 흥미로운 관점을 다룹니다.
- '중간 입장' 문화: 1960년대 이전 관객들은 영화 상영 도중 아무 때나 극장에 들어가서 관람을 시작한 뒤, 다음 상영 때 자신이 보지 못한 앞부분을 마저 채워보는 방식(Continuous Screening)이 일상이었습니다.
- 로컬 내러티브의 강화: 영화를 중간부터 보는 관객들을 위해 당시 할리우드 영화는 전체 서사를 몰라도 각 개별 장면(Scene)이 완벽한 시각적 논리와 독창적인 연출을 갖추도록 설계되어야만 했습니다.
- 히치콕의 변화: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이 1960년 영화 <싸이코>를 개봉하며 '영화 시작 후 절대 입장 불가' 규칙을 도입하면서,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보는 현대적 관람 문화로 변모했습니다.
- 현대 영화와의 대비: 오늘날 OTT(넷플릭스 등) 시대의 영화들은 관객의 멀티태스킹을 고려해 시각적 미장센보다는 대사로 플롯을 반복 설명하는 경향이 강해졌으며, 과거 클래식 영화가 지녔던 정교한 장면 연출의 힘이 약화되었다고 지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