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전작이었던 늑대굴을 너무너무 재밌게 봐서ㅋㅋㅋㅋㅋ 아묻따 전권 결제했거든
1권에서 수가 공 양육(?)하고 가르치고 공은 서서히 수한테 마음 여는 과정이 진짜 좋았는데 갠적으로 그 분위기는 2권까지만 간다고 느꼈음ㅠ
작품 소개 보면 나이 표기가 공은 5→25, 수는 30→30으로 되어있어서 이게 뭔 뜻인가 궁금했는데..............
수가 공 눈앞에서 죽었다가 20년 후에 다시 돌아옴.... 근데 공은 수 못 알아보고 안 믿음
~업보 쌓음~
근데 수 동생(황제)은 수 보자마자 바로 알아봄..........ㅠ 수는 공이 그랬던 것처럼 동생도 자길 알아보지 못할 거라고 여겼는데 동생이 말 타고 가다가 수랑 눈 마주친 순간 바로 말에서 내려서 되돌아옴 나 여기서 약간 사약 먹었잔아...... 생각보다 수 동생 비중이 크고 둘 서사도 깊더라 물론 수 동생에게는 황후가 있고 자식도 있지만..ㅎ 그냥 나 스스로 사약 퍼먹음.... 아니? 솔직히 작가님이 떠먹여주셨다고 생각해
아무튼 황제가 수를 알아보면서 내내 믿지 못하던 공도 그제야 수=과거의 그 사람이라는 걸 깨닫게 됨.... 사실 공 시점에서 보면 은연중에 둘이 같은 사람이라는 걸 느끼고 있었지만 또 수를 잃게 될까봐 무서워서 방어기제로 외면했던 거 같아
솔직히 작가님이 꼼꼼하게 되짚어가면서 쓰신 느낌은 아니야 왜냐면 공 눈동자색 묘사가 권수마다 달라지고 오탈자도 꽤 있는 편이거든 특히 뒷권들은 1권 분위기와 완전 다르기도 하고... 공도 어릴 때와 성장한 후 갭이 엄청남..... 그치만 나름대로 재밌게 읽었다...! 무엇보다 수 캐릭터가 매력적이었음
아니 왜케 길어졌지 작소만 보면 예상하기 어려운 내용이라 혹시라도 구매를 고민하는 소떡이들에게 도움이 될까 적어봤어ㅠ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