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 [인터뷰] '4강 진출' 젠지 "힘든 상황에서도 계속 이어간 게 승리 비결"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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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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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EWC 2026 플레이오프 8강전 종료 직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은 "어려운 상황이 나왔을 때도 최대한 유리한 구도를 만들며 경기를 이어간 것이 승리의 핵심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인은 "2세트 초반에 워낙 크게 사고가 터졌다"라며 "저희가 교전 위주 챔피언을 택했는데 싸움에서 자리 선정을 잘 해 이길 수 있었다"라고 앞선 게임을 복기했다.
그러면서 "바텀 라인에서 비원딜 챔피언이 자주 기용되고 있는데, 저희가 잘 쓸 수 있고 티어(우선순위)가 높아 보이는 챔피언들을 깔끔하게 정리해 놓은 것도 승리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 듀로는 "저희가 시야를 확보해야 해서 뚫으러 들어갔는데, 상대편 선수들이 갈려 있는 타이밍이었다"라며 "그때 지훈이 형(쵸비)이 '먼저 본진을 노리자'라고 콜을 해서, 그 이후의 상황이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
EWC에서의 팀 기량이 이전보다 더 올라왔다고도 강조했다.
🐰 듀로는 "예전에는 삐그덕대면서 여러 문제점이 터져 나왔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그런 피드백들이 잘 수용된 것 같아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WC의 빠른 경기 템포에 대해서도 "오히려 좋다"라며 "무엇이든 너무 일정이 질질 끌리면 사람이 축 처질 만한데, 빠르게 진행하다 보니 집중력이 더 잘 유지되는 것 같다"라며 지금 대회를 즐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젠지는 EWC 우승과 이후 펼쳐질 국제전에 대한 각오도 드러냈다.
🐸 기인은 "저희가 MSI에 진출하지 못해서 팬 분들이 많이 아쉬워했을 것 같다"라며 "EWC를 우승해서 그런 아쉬움을 최대한 날려버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투지를 다졌다.
🐰 듀로도 "저는 롤드컵(월즈) 우승을 전혀 못 해봐서, 롤드컵 우승을 해 보고 싶다는 열망이 있고 그런 쪽으로 동기부여를 얻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도 꼭 결승까지 가서 한국으로 돌아가겠다"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