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많은 시간이 얼마나 많은 계절이 또 날 스쳐 지나가야 그대에 닿을까요
➡️ 300년이요 대군자가...
수없이 되뇌이던 그대의 이름만이 나지막이 맴돌다 이내 사라지네요
➡️ 그녀의 성은 강가(姜哥)요 이름은 단심(團心)이라 하니, 그 이름이 어찌 눈망울이 동글동글한(團團) 여자아이에게 꽤 어울리지 않겠는가?
실은 점점 흐려져 가 멀어지던 그대 모습 좀 더 눈에 담았을걸
태연하게 보이려던 그날의 나의 모습이 혹시 그대 서운했을까 겁이 나
➡️ 이것이 내 마지막 명이다. 다시는 이곳에 걸음하지 말거라.
끝내 말하지 못했던 그 한마디가 내내 남아 긴긴밤 잠 못 이뤄요
➡️ 모진 말은 모두 거짓말이다.
연모한다. (이건 300년 후에 말하게 됨 샤갈...ㅠ)
눈물처럼 차오르던 그날의 나의 마음이 혹시 그댈 버겁게 할까 겁이 나
➡️ 지기가 되어줄까, 청에서 온 첨자도다, 그리고 국문장...🚬🚬🚬
잡담 멋진신세계 바래진 말들 거의 성현각일기를 노래로 만든 수준 아니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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