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부남 상담사와 관계→상간녀 됐다"…기간제 교사가 폭로한 이유는
2,992 25
2026.03.31 09:50
2,992 25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에 찾은 상담센터에서 유부남 상담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에 찾은 상담센터에서 유부남 상담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여성 사연이 전해졌다.

3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기간제 교사로 일하는 여성 A씨는 약 4년 전 동료 교사들과 갈등 때문에 심리상담센터를 찾았다.

심리상담이 처음이었던 A씨는 자기 얘길 들어주고 진심으로 공감해 주는 상담사에게 마음을 열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A씨는 직장 스트레스뿐 아니라 남자친구와 이별 등 사적인 이야기도 상담사에게 전했다.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에 찾은 상담센터에서 유부남 상담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이별했다는 얘길 들은 상담사는 갑자기 A씨에게 성적인 발언을 하기 시작했다. 상담사가 유부남이란 것을 알고 있던 A씨는 불편함을 표현했다. 그런데도 상담사는 "제가 당신과 XX 하고 싶었나 보다"라며 부적절한 발언을 이어갔다.

상담사는 A씨에게 신체 사진을 보낸 뒤 답장을 요구하거나 성관계로 심리치료를 하는 방법이 있다는 등 주장을 펼쳤다. 이후 그는 A씨에게 술자리 등 사적인 만남까지 요구했다.

A씨는 "상담 기간에 심리적으로 취약했던 상태라 상담사 요구를 거절하지 못했다"며 "결국 부적절한 관계를 갖게 됐고 이건 아니다 싶어 (상담사에게) 관계를 폭로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에 찾은 상담센터에서 유부남 상담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그러자 상담사는 "그래봤자 너만 상간녀가 되는 것"이라며 "소송 비용 감당할 수 있겠느냐"라고 협박했다. 얼마 뒤 A씨는 실제로 상담사 아내로부터 상간 소송을 당했고 1500만원 배상 판결을 받았다.

이에 A씨도 상담사에게 민사 소송을 걸어 2000만원 배상 판결을 받아냈다. A씨는 "유부남과 만남을 가진 건 명백한 제 잘못"이라면서도 "비난을 감수하고 제보한 이유는 (문제의 상담사가) 지자체 지원을 받는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상담사 측은 "부적절한 관계가 있었다는 점은 인정한다"며 "그러나 상담이 종료되고 약 3개월 후부터 (A씨와) 관계가 시작된 것이고 지금은 직접 상담을 진행하지 않고 센터만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https://naver.me/IIDxWDcI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Mnet Plus Original X 더쿠] 봄바람과 함께 다시 돌아온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 퀴즈 이벤트💙 901 04.22 63,27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98,27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82,2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8,5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77,38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2,8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1,9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3,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4,5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7,3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5139 이슈 힘있는 사람들이 노숙자를 도와 주세요 2 15:18 295
3055138 이슈 고래별 캐스팅에 아쉬운 반응이 많은 이유 5 15:18 346
3055137 이슈 결혼식장 참석한 어제자 김지원 3 15:18 472
3055136 기사/뉴스 호남 최초 '코스트코 익산점' 속도 낸다…건축허가 신청 1 15:16 173
3055135 기사/뉴스 “나이+근속 70 넘으면 나가라”…창사 51년 만에 첫 희망퇴직 나선 마이크로소프트 18 15:12 1,069
3055134 이슈 [케데헌] 오늘 공개된 미국 맥도날드 X 케데헌 콜라보 스페셜 영상 7 15:12 607
3055133 이슈 지난 작품과 분위기가 다르다는 남배우.jpg 1 15:09 1,378
3055132 기사/뉴스 [MBC 단독] 금감원장님 법카로 미슐랭·호텔 식당부터 집 근처 간장게장집까지 13 15:08 1,001
3055131 기사/뉴스 인실리코메디슨, 뇌종양 치료제 AI로 개발…“4년 걸릴 것 6개월 걸렸다” 4 15:08 531
3055130 이슈 요즘 스레드에 진짜 많이 보인다는 사람들.jpg 33 15:06 3,133
3055129 유머 [MLB] ??? : 홈런도 못 치고 2루타도 못 치는 이정후....jpg 12 15:06 1,146
3055128 기사/뉴스 수면마취 리프팅 시술받던 40대 의식불명...경찰 수사 9 15:05 959
3055127 기사/뉴스 "미국 의대 출신 추천 화장품"…공구 사기로 1억 뜯은 인플루언서 재판행 2 15:04 1,010
3055126 이슈 백악관 만찬장 총격 사건 직후 샐러드 먹는 할배.gif 11 15:03 2,189
3055125 이슈 투어스 도훈 X 킥플립 계훈 눈에 거슬리고 싶어 💙 챌린지 4 15:02 205
3055124 유머 러쉬 직원의 rude! 챌린지 4 15:02 608
3055123 이슈 동네에 살목지 체험중인 무명이 ㄷㄷㄷㄷ 14 14:59 2,484
3055122 유머 지하철에서 참치마요 잃어버리신분 6 14:58 2,077
3055121 유머 검은고양이 재수없다고 버리신대 18 14:57 3,314
3055120 이슈 나이 40 넘은 장나라의 자다 일어난모습 5 14:57 1,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