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왕사남’ 장항준 감독 “천만 상상해본적 없어..점차 성장해가는 단종에 감동 받으셨던듯”(인터뷰)
513 1
2026.03.06 09:35
513 1

KltBXy


-다음은 장항준 감독 서면 인터뷰 전문.

Q.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이후 근황은?

요즘에는 계속 영화를 보고 있고, 다음 작품도 검토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분들께 축하 연락을 받아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 종일 답장을 보내고 있다.

Q.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둔 소감은?

한 번도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상황이고. 저와 저희 가족들 모두 기쁘면서도 조심스러운 마음이다.

이렇게 좋은 일이 있으면, 반대의 일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모든 게 조금 조심스러워진다.

Q.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요소들 중에서 특히 관객들이 좋아해 준 포인트가 있다면 어떤 부분이라고 생각하는지?

기존 나약하다는 이미지가 있었던 단종이 단순히 나약한 인물이 아니라, 점차 성장해 가는 강단 있는 모습들과 한 인간으로 살려고 하는 모습들에 많은 분들이 감동을 받으셨던 게 아닐까 생각한다.

Q. 해외에서도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데, 외국인들이 영화의 어떤 부분을 보고 느꼈으면 하는지?

잘 모르는 한국의 역사지만, 한국이든 외국이든 우리나라 말로 하면 ‘의의(意義)’라고 하는 가치가 있다.

우리가 어느 순간부터 너무 의의라는 것, 나의 이익을 버리고 옳은 일을 한다는 것에 대한 생각이 많이 사라지고 계산적으로 살아가고 있지 않았나? 과거 사람들이 지키고자 했던 의의라는 것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다.

Q. 기억에 남는 관객의 평가나, 아니면 주변 사람들의 평가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게 있는지?

워낙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제일 인상 깊었던 건 ‘관객으로 들어가서 백성으로 나온다’라는 평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역사의 빈틈을 온기로 채웠다’라는 말도 좋고 감사했다.

Q. 단종의 유배와 비극적 결말, 그리고 그의 마지막을 지킨 엄흥도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의 우리에게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가 무엇인지?

우리가 아무리 살기가 팍팍하고, 계산적으로 산다고 하더라도 우리 마음속에 각자 지키고자 하는 것들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나는 무엇일까’, ‘나의 의의는 무엇인가’, ‘내가 지켜야 될 최소한의 도덕적 마지노선은 어디인가’ 그런 것들을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지금 검토하고 있는 작품들 중에서 차기작을 준비할 예정이다. 그리고 9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잘 진행하기 위해, 영화제 준비로 바쁠 것 같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12/0003789767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349 02.28 172,8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24,4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73,3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10,3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06,558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473,111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8 25.05.17 1,118,590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1 25.05.17 1,181,691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3/5 ver.) 137 25.02.04 1,773,838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118 24.02.08 4,557,542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41,117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72 22.03.12 6,991,242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 21.04.26 5,693,323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785,341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05 19.02.22 5,916,306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089,2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366890 잡담 근데 무인 좀 하다보면 배우가 자기 팬들한테 질렸구나 싶은거 가끔봄 12:56 0
15366889 잡담 약한영웅 우리 시은이 싸가지 없습니다 12:56 3
15366888 잡담 약한영웅 또 깊생하게 만드네 후 🚬 12:56 13
15366887 잡담 저런거 한번 터지는게 나아보임 어쨌든 그간 난리치다가 2 12:55 38
15366886 잡담 이준혁이 호모쩜오붙을 필모가 있었어? 2 12:55 63
15366885 잡담 말 나온 사람은 저격당할 만하긴 한데 저걸로 팬덤 전체 싸잡거나 계속 큰일난 것처럼 여기 퍼오고 몰아가고 12:55 28
15366884 잡담 그리고 연뮤도 같이 하는 영배들 경우도 ㄹㅇ 코어들 있던데 무인 오면 무서워 기세가 남다른 느낌 12:55 16
15366883 잡담 무인에서 이준혁 팬들이 배우한테 성희롱 했다는거임? 5 12:55 116
15366882 잡담 근데 나도 무인 갔었는데 옆에 덬이 앉았을 때 은근슬쩍 내 스케치북이나 아이패드 훔쳐보더라 12:55 53
15366881 잡담 그냥 ㅌㅇㅌ에 ㅇㅈㅎ 무인 치면 나오더라 12:55 51
15366880 잡담 이준혁 끝까지 팬서비스 잘해줬는데..? 3 12:55 149
15366879 잡담 보니까 ㅇㅈㅎ 정상팬들도 미치겠는 느낌? 4 12:55 137
15366878 잡담 호모쩜오쪽이래 저러는 무리가 1 12:55 87
15366877 잡담 검색해봤는데 생각보다 멘트 수위가 너무 높다.... 12:55 80
15366876 잡담 22. 무명의 더쿠 2026-03-06 12:51:36 이준혁쪽에서 이미 그 심연팬들 패고있었는데 박지훈네가 저격올린거 알티하면서 퍼져서 내부고발 우루루 터진거임 1 12:55 143
15366875 잡담 걍 저런거 터지면 정상팬들 힘내라 싶음 7 12:54 84
15366874 잡담 영화관직원들이랑도 싸울라고했다던데 2 12:54 139
15366873 잡담 살목지 | <파묘> 무당 고춘자 선생님 : 감독한테 물귀신 두 개가 붙어있네 3 12:54 39
15366872 잡담 내가본건 이준혁이 자기팬들 있는쪽으로 안오고 일반인+타팬들한테만 가서 4 12:54 270
15366871 잡담 터진거 봤는데 비숲때 쩜오쪽 파생 악귀들린 나이든팬들 같더라 3 12:54 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