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31홈런+KS 우승에도 연봉 동결' LG 오스틴, '왜' 신입 외인까지 알뜰살뜰 챙겼나 "켈리 빈자리 조금이라도 채우고 싶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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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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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은 "켈리는 LG에서 정말 전설적인 선수였고 내 가장 친한 친구 중 하나다. 우리 아들 댈러스도 켈리의 아이들과 노는 걸 아직 좋아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내가 이곳에 처음 왔을 때 켈리가 내게 외국인 선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훌륭한 본보기를 보여줬다. 사실 그런 켈리의 빈자리를 채우는 게 아직 어렵다고 느낀다. 나는 켈리가 LG에 남긴 놀라운 업적에 조금이라도 부응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라지만, 정말 쉽지 않다"고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내가 할 수 있는 한 이곳에서 오랫동안 그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싶다. 나는 LG와 함께하는 것, 우리 팬들, 한국 야구 문화와 야구장 분위기 등 모든 것이 즐겁고 팬들 앞에서 야구할 수 있는 게 특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켈리의 뒤를 따라 최선을 다하려 한다"고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