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포에 매수하는거 좋아하는데 이건 좀 무섭네;
엄청 작은 규모의 은행이고 예금도 다른 은행이 인수받아서 영업시작해서 뱅크런으로 번질염려는 없대
코인하는사람들 사이에서 저게 공포뉴스로 작용하고 있긴한데 당장 겁먹을정도의 사태는 아닌듯
1. 팩트 체크: 왜 이 은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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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의 한계: 이번에 문을 닫은 메트로폴리탄 캐피털은 자산 규모가 약 2.6억 달러(약 3,700억 원) 수준인 초소형 지역 은행입니다.
2023년 금융권을 뒤흔든 실리콘밸리은행(SVB)의 자산이 2,000억 달러를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0.1% 수준의 '벼룩'**에 가깝습니다. -
신속한 처리: 인수처인 퍼스트 인디펜던스 은행이 월요일부터 바로 영업을 시작하고 예금도 100% 승계되기 때문에,
당장 뱅크런(예금 대량 인출)으로 번질 물리적 실체는 없습니다.
2. 그럼에도 '진짜 위험'으로 읽히는 이유 (복합 악재)
문제는 이 뉴스가 터진 타이밍입니다. 지금 시장은 아래의 4중고가 겹친 **'완벽한 폭풍'**의 초입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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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부분 폐쇄(Partial Shutdown): 현재 예산안 문제로 미국 정부가 셧다운 상태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겹치며 행정 공백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
연준 의장 교체기: 케빈 워시(Kevin Warsh)가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되면서 기존의 완화적 정책 기조가 바뀔 것이라는 매크로 공포가 깔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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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의 부작용: 이번 은행 파산의 표면적 이유는 '자본 악화'지만, 속내는 고금리로 인한 상업용 부동산 대출 부실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다른 중소형 은행들도 줄줄이 터지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자극합니다. -
크립토 대량 청산: 24시간 내 25억 달러가 청산된 직후에 나온 은행 파산 소식은 "누군가 돈을 구하기 위해 자산을 던지고 있다"는 인상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