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옥자연의 백패킹(나혼산) MBC
배우 옥자연이 ‘나 혼자 산다’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뚜벅이 백패킹’에 도전한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나혼산) 621회에서 배우 옥자연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홀로 백패킹을 떠나는 모습을 공개한다.
옥자연의 목적지는 서울 근교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양평 설매재자연휴양림으로 알려졌다.
혼자 떠나는 두 번째 백패킹인 만큼, 옥자연은 텐트부터 각종 캠핑 장비까지 철저하게 짐을 꾸렸다. 거대한 배낭의 무게는 상당했지만, 맑고 청명한 가을 날씨에 옥자연의 표정에는 기대감이 가득했다. 옥자연은 무거운 배낭을 멘 상태로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며 목적지인 양평 설매재자연휴양림으로 향했다. 버스 시간을 맞추기 위해 정류장까지 뛰는 등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에서 보여줬던 강철 체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나 혼자 산다’는 차 없이 떠나는 옥자연의 고군분투 이동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대중교통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양평 설매재자연휴양림에 도착한 옥자연은 자연을 즐기고 새소리를 벗 삼아 발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평화로운 순간도 잠시, 옥자연의 앞에는 끝이 보이지 않는 600m의 급경사 오르막길이 나타났다. 캠핑 사이트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이었던 오르막길은 옥자연의 발목을 잡았다. 옥자연은 거친 숨을 몰아쉬며 한 걸음 한 걸음 힘겹게 내디뎠고, 무거운 배낭의 무게에 짓눌려 잠시 바닥에 주저앉기도 했다. 계속되는 고행길에 지친 옥자연은 "이게 인생의 짐이구나"라며 깊은 깨달음을 얻은 듯한 심정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길고 긴 사투 끝에 옥자연은 마침내 아름다운 가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명당에 자리를 잡았다. 험난했던 여정의 고통은 잊은 듯, 옥자연은 백패킹 고수의 면모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백패킹 고수다운 면모를 보이며 능숙하게 텐트를 설치한 옥자연은, 잠시의 휴식 후 저녁 식사 준비에 나섰다. 옥자연이 야심 차게 준비한 메뉴는 바로 팥칼국수였다. 직접 준비해온 재료들로 팥 국물을 끓이고 칼국수 면을 넣어 정성껏 저었다. 땀 흘려 일한 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맛보는 따뜻한 팥칼국수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드디어 완성된 팥칼국수를 그릇에 담아 한 입 맛본 옥자연의 표정은 그러나 이내 굳어졌다. 기대와는 달리 팥칼국수의 맛은 처참한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https://v.daum.net/v/20251107083225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