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종핑 인스타 일기장보고 생각하게 됨
단순히 아무 생각없이 일을 하는게 아니라
무용이라는 '업'에 대해서
맹렬하고
온화하게 임하는 거 같아서
한 인간으로서 존경심을 느꼈다
앞으로 무용단 하는 과정에서도
우리가
관객으로서 무대를 단순히 '소비'하는게 아니라
무용수 각각 개인의 예술관을 보고
또 서로 교류하면서 어떻게 발전해나가고
무용단으로서의 작품을 전체적으로 살펴보고
이런 식으로 무대 하나하나를 깊게 받아들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