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바르고 반듯한 반강제 국가적 셀럽의 삶
다 짊어지고 사는 거에 대해 당연하게 수긍하는 남자인데
본인의 입장과 감정을 제대로 바라봐주는 여주를 만나
그 누구보다 무심하고 또 순수한 여주임 그리고 절대 지지않아 ㅋㅋㅋ 젤 좋음
암튼 갑자기 나타난 여주가 불쌍하고 짠하고 안타깝고 (진짜 안타깝긴 한데 현건영 응 니가 사랑을 시작한 거야~)
가엾은 여주라 이렇게 된다고 생각하면서 몸과 말은 그 누구보다 다정해
심지어 여주가 속인 상황 (현재 오해도 섞인!) 을 알면서도 걱정을 안 할 수가 없고
내 호호호 포인트는 씬이나 모든 상황에서 존댓말 + 다정한 거
지금 배신감에 반말 하면서도 여주를 사랑해서 결국 눈길이 계속 가고 다정해버리는 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