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후기 올리는거라 놓치는 정보 있을까봐 긴장되지만.. 최대한 침착하게 후기 올려보겠음!
25일에 배송받고 사용해봤음!
* 현재 머리 상태
- 엄청 얇고 힘 없는 모발
- 오전에 머리 감고 다음날 일어나서 저녁이 되어도 머리가 떡지는 정도라기보단 윤기가 도는..?
- 파마는 6개월 전이 마지막
- 최근에는 약 4개월 정도 수영을 하고 있는 터라 엄청 푸석푸석해짐
- 트리트먼트는 잘 사용 안하고 샴푸도 탈모 샴푸랑 번갈아 가며 사용 중이라 머릿결이 뻣뻣한 상태 - 관리의 필요성을 느낌 ㅠㅠ
- 약속 있을땐 다이슨, 고데기, 드라이 다 사용함..
* 힐링버드 질감 비교
집에 있는 2종류의 트리트먼트와 비교를 해봤음!
1. LPP 트리트먼트 : 엄청 꾸덕한 질감.. 그치만 사용했을 때 이 꾸덕함이 다 흡수된다는 느낌은 잘 못받음.. 아마 내가 충분히 스며들게 사용하고 있지 못하는듯..
2. 아르간 극손상 트리트먼트 : 가성비로 이마트서 1+1할 때 사서 소분해서 수영할때 가지고 다녔음. 로션 같은 질감에 엄청 가벼움..
가벼운 질감이고 사용한 후에도 엄청 부드럽다~를 못느껴서 왕창왕창 쓰고 있음..
3. 힐링버드 리바이브 단백질 딥 헤어 마스크 : 1번과 2번을 섞은 듯한 질감
* 사용 후기
내가 트리트먼트류를 사용하지 않게된게 느긋하게 기다렸다가 씻어내는게 매우 귀찮다고 느끼고, 첫 사용만 좋지 그 후로는 좋은지 잘 모르겠어서여서
이번에 헤어마스크로 머리를 감을 때 내가 평소에 사용하는 것처럼 사용해봤어!
- 샴푸로 머리를 감고 헤어마스크 사용 후 샤워하는 동안 흡수되게끔 기다려줌
- 매일 사용하는 것보다 3일 사용하고 여행다녀온 2일동안은 사용하지 않아봄
- 사용하는 3일동안 각기 다른 샴푸 후에 사용해봄 (내가 사용하는 샴푸들이 사용감이 다 다른데 혹시나 더 기름져지거나 그런 경우가 있는지 단순히 궁금해서!)
- 사용한 샴푸는 미장센 살롱10 극손상 샴푸, 아베다 보라색 탈모샴푸, 츠바키 골드
처음은 미장센 살롱10이랑 같이 사용했는데 머리를 감고 말려도 잔머리 및 내 얇은 머리카락들이 날리지 않는 느낌이라 확실히 좋더라고!
드라이를 잘못하거나 선풍기 앞에서 말리면 얇디 얇은 내 머리는.. 이리저리 날아가고 서있고 그러거든..
이게 굉장히 스트레스라 항상 고데기며 롤빗 드라이며 해줘야 밖에 나갈 수 있었단 말이지ㅠㅠ
그 후에 아래 머리까지 다 말리고 난 후에 느낌을 봤는데 드라이로 수분을 빼앗겨도 전보다 푸석푸석한 느낌은 없더라고!
물론 처음 사용하는 데다가 항상 난 트리트먼트류에 첫 사용감은 느낌이 좋았어서 다음에는 가장 머릿결이 푸석해지는 탈모샴푸를 써보자 했지
다음날 탈모샴푸로 감고난 후에 헤어마스크 사용했는데 그 전날에 비해 크게 달라지거나 하는게 없어서
오.. 하면서 그럼 이제 더 리치한 류의 샴푸를 써봐야겠다 혹시 얼굴라인에 뭐가 난다거나 혹은 엄청 기름져질수도 있으려나.. 생각이 들었지!
그래서 츠바키 골드랑 같이 사용하게 되었는데 뭐가 난다거나 머리가 기름져진다거나 그런건 없고 그냥 머릿결에 영양이 더 채워진 느낌이더라 ㅋㅋ
그래서 그럼 이번엔 사용을 안해볼까, 안하면 바로 돌아오나? 생각이 들어서 여행가는 김에 안들고 갔어!
여행가서는 케라시스 샴푸를 이용했고 여행 다녀오고 오늘 아침에 샴푸로만 머리 감고 사진 한번 찍어봤어!
파란색 잠옷이 힐링버드 사용했을 때, 핑크 잠옷이 여행 다녀오고 오늘 아침에 샴푸로만 머리 감고 찍은거야
차이점이 사진상으로는 드라마틱하게 크게 보이진않아서 걱정되지만..
내 느낌으로는 힐링버드 사용했을 때 더 차분해보이고 만지면 머리 끝까지 부들부들하거든..
오늘 아침에 느낀거는 확실히 머리카락 끝 쪽이 푸석푸석하고 만져지는게 다르더라ㅠㅠ
그래도 전에는 손빗질 하면 걸리면서 만져지는게 있었는데 그건 좀 줄은 느낌!
관리의 필요성을 한번 더 느끼게 되었어...
그리고 나는 항상 트리트먼트류는 끝까지 써본 적이 없어서 저렴한거를 사서 썼었거든..?
이번에 느낀 건 저렴하고 양 많은 제품을 사서 왕창왕창 쓰자! 보다도 제법한거를 사서 적당량 쓰는것도 꽤 괜찮네를 느끼게 되었어!
부디 내 후기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클리오 힐링버드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