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룸 오피스텔이고 애완동물 키우는거 가능한 집임)
본가 사는 강아지인데 부모님이 집 1박 이상 비울 일 있으면
원래 그동안은 맡기거나 했는데
얘가 사교적인 강아지가 아니라 맡기면 다른 강아지들이랑 같이 있는 상황을 너무 힘들어함
근데 집에는 하루종일 혼자 둬도 자고 먹고 놀고 혼자 잘 있음
이번에는 1주일 이상 부모님이 안계시는 상황이라 주말에 내가 데리고 왔는데
주말에는 내가 같이 있으니까 잘 있다가 오늘 아침에 나오는데 짖더라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다시 들어가서 달래주고 또 나오면 짖는거 2~3번 반복하고
한 10분정도 밖에 내가 서있으니까 이제 자는지 조용해지더라고 (새벽에 한시간 산책 시켜줌)
낮에 또 짖을까봐 불안하고 잘 있을지 너무 걱정되는데
오늘 반차도 못낼 상황이라.. 회사에 강아지 때문에 가야된다고 말하지도 못하겠고..
점심시간에 잠깐 집에 갔다올까 생각중인데 (왕복 차로 30분이라 가능은함)
근데 그럼 혹시나 잘 있다가 내가 나올때 또 짖고 불안해할거같아서
아얘 하루종일 내가 안들어가는게 맞는건지 잠깐이라도 얼굴 보여주는게 맞는건지 판단이 안서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