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주 : 저는 예전부터 ‘의주군은 세계 제일 상냥한 리더’라고 말하고 있었는데요, 지금도 그대로라고 생각합니다. 의주군은 뭐든 이야기하기 쉽고, 특별히 신경쓰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다고 할까, 즐거운 이야기도 그렇지 않은 이야기도 편하게 대화할 수 있다. 상담하기도 편해서 도움받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성격도 조금 저와 닮은 부분이 있지 않나 생각해요.
후마 : 정말 이야기하기 편하고, 기댈 수 있는 형이라는 느낌입니다. 오디션때부터 여러가지로 도움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같은 관심사가 생겼을 땐 엄청 불타올라요. 둘 다 밥을 좋아해서 엄청 먹고, 사실 그도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제가 그린 걸 후마군에게 보여주거나 하면서 같이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케이 : 멤버이지만 저에겐 가장가는 스승이라고할까, 댄스를 포함해서 가져오고 싶은 부분이 많다고할까, 따라하고 싶은 부분이 많은 분입니다. 가장 형이지만 굉장히 천진난만한 면이 있어서 저희로서는 대하기 편하고, 같은 세대라고 느낄 정도로 함께 놀아줍니다. 가까이 가기 어렵다는 이미지보다도 저희에게 놀림받는 부분도 있습니다 ㅋㅋ
니콜라스 : 제가 기운이 없을 때 가장 먼저 알아채고 걱정해줘요. 둘 다 농구를 좋아하는 점도 코드가 맞는데, 함께 일대일을 하면 영원히 안끝나요. 그도 그렇지만 저도 지면 분해서 ‘한 번 더’ 가 되어버려서, 정말 새벽이 되어버릴 때도 있어요. 최근엔 좀 지고 있는 거 같은데. 키는 제쪽이 크지만, 니콜라스군은 팔이 길어서 팔을 뻗으면 높이는 비슷할거예요. 다음엔 이기고싶어요.
유마 : 데뷔하고 가장 사이가 깊어진 멤버입니다. 같은 해에 태어났지만, 유마군은 빠른생일이라 한학년 위니까 조금 묘한 느낌이었어요. 완전히 형이라는 느낌으로 시작했는데, 최근들어 조금 저도 말하기 편해져서, 좀 더 친근해졌어요. 같이 있으면 ‘04년생, 똑같네’라는 걸 조금씩 느끼게 됐어요. 아직 말은 놓을 수 없어요 ㅎㅎㅎ
하루아 : 제 아래로 멤버가 3명 있어요. 거의 같은 나이라고 느끼는 부분도 있지만, 그 중 하루아는 가장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어요. 같이 방을 쓸 땐 꽤 많은 걸 이야기하고있고, 티비나 디비디를 함께 보거나 합니다. 게다가 방 분위기가 좀 휑하다 싶으면 사진같은 걸 사와 꾸미면서 즐거운 분위기로 바꿔줍니다. 저희 둘 다 과자를 좋아하는데, 하루아는 최근 과자를 조금 자제하고 밥을 챙겨먹고 있습니다.
타키 : 타키는 함께 있으면 가장 많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다고할까, 가장 많이 웃겨주는 멤버입니다 ㅋㅋ 타키 자신은 의식하지 못하는 거 같지만, 의도하지 않은 행동이 재밌다. 존재 자체가 정말 태양같아서 함께 있는 것 만으로 풉하고 웃게됩니다. 퍼포먼스로 말하면 보컬도 댄스도 스킬이 높고 최근엔 자신을 어필하는 방법도 알아가고 있는 거 같고, 파트 소화능력도 높아지고 있어요. 비주얼적으로도 멋져서 저는 타키의 파트를 엄청 좋아합니다.
마키 : 나이로 치면 두 살 아래인데, 거의 같은 나이라고 느끼고, 같이 게임같은 것도 엄청 합니다. 마키는 만난지 가장 오랜 멤버로, 제가 연습생 때 첫 룸메이트도 그였어요. 일본에서 한국으로 왔을 때, 방에 짐을 옮기는 걸 도와줬던 건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거기서부터 계속 레슨받고 오디션도 함께 한 멤버라서, 뭐든지 거리낌없이 말할 수 있어요. 그리고 숙소 청소담당은 마키입니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