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토종 OTT '티빙·웨이브' 합병 무산 위기+반박기사
45,923 361
2024.07.11 06:44
45,923 361

넥플릭스 독주 견제할 티빙-웨이브 합병 무산 위기
티빙 측 주요주주 SLL중앙의 무리한 요구가 원인으로 지목

 

넷플릭스의 독주를 막을 카드로 주목을 받았던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CJ ENM의 '티빙'과 SK스퀘어의 '웨이브' 간 합병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티빙-웨이브 간 합병을 위한 협상이 구체적인 합병비율, 전환사채(CB) 상환 분담 등 핵심 쟁점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티빙 측 주요주주인 SLL중앙의 무리한 요구로 협상이 결렬됐다.

익명을 요구한 한 협상관계자는 "합병비율과 기업가치, 전환사채 부분에 대한 합의를 이뤄냈지만 SLL중앙이 합병법인 측에 계속 무리한 요구를 했고 오랜 협상 끝에 이 부분의 차이를 좁히지 못해 합병이 무산됐다"며 "재협상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했다.

 

협상 결렬의 핵심적인 이유로 꼽힌 SLL중앙 측의 요구는 타 방송사와 다른 공급조건, 즉 더 많은 공급대가를 인정해 달라는 것이다. 합병법인 출범에 찬성하는 조건으로 일부 지분의 현금화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 관계자는 "이것(일부 지분 현금화 요구)까지도 CJ가 수용했는데 공급 조건 상향은 이견을 좁힐 수 없어 합병이 끝내 무산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당초 합병 협상 테이블에서 핵심 쟁점은 양사 합병비율과 웨이브 CB 상환 분담 이슈였다. 이와 관련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비율은 1.6대 1, 합병회사의 기업가치는 2조원으로 지난 4월경 이미 주요 주주 간 합의에 이르렀다.

 

웨이브가 보유한 2000억원 규모의 CB를 합병회사에서 상당 부분 분담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이견을 좁혀가며 지난 6월 합의점을 도출해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7개월 이상 끌어온 협상이 SLL중앙 측의 돌출행동으로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SLL중앙은 CJ ENM의 지분 12.8%를 보유한 주요 주주다. 인수합병(M&A)에 정통한 한 법률전문가는 "상법상으로만 보면 12.8%의 지분을 보유한 주주가 합병 자체를 막을 수는 없다"며 "하지만 주주 간 계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주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합병 강행 시 반대하는 주주의 지분을 현금으로 사줘야 하기에 현실적으로 합병이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SLL중앙 측은 "타 방송사 대비 더 많은 공급대가를 요구하거나, 일부 지분 현금화 요구 등을 한 바 없다"며 부인하고 있다.

 

생략

 

https://naver.me/x1VpsDdl

 

 

+

[단독]넷플릭스 독주 막을 유일한 카드, '티빙-웨이브' 합병 무산 원인은

https://naver.me/xa5GAolW

 

 

++원 기사 제목 수정되어 변경함! 

 

 

+++ SLL측 반박기사

 

티빙x웨이브 합병, SLL중앙 이견에 난항?…SLL 측 “말도 안돼” [왓IS]
 

CJ ENM의 티빙과 SK스퀘어의 웨이브 간 합병이 티빙의 주요 주주인 SLL중앙의 무리한 요구로 무산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SLL중앙 측이 이를 부인했다. 
 
SLL중앙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티빙과 웨이브 간 합병) 협상을 지연시키는 건 말도 안 된다. 예외 조항 요구 등은 논의조차 하고 있지 않으며 협상에도 우호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41/0003364404

목록 스크랩 (0)
댓글 36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올여름, ‘존버즈’와 함께 버틸 자신 있지? <더 존: 버텨야 산다> 디즈니+ 구독권 이벤트! 243 00:06 12,856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32,17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626,60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282,81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496,5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726,679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016,7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09,3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151,8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2 20.05.17 3,780,2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41,1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38,2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69477 이슈 한국 드라마 보기 시작한 fc서울 린가드.jpg 1 22:39 145
2469476 이슈 이찬원 배우들과 함께 인스타그램 업뎃 22:39 62
2469475 이슈 김예지 선수 트윗에 답멘한 엘론머스크 2 22:39 520
2469474 이슈 외국에서 현재 잘생겼다고 말나오는 올림픽 수영 선수 14 22:37 1,540
2469473 이슈 올림픽에서 사라진 기괴한 종목들 22:37 366
2469472 이슈 이찬원 인스타그램 업뎃 (with 조정석 한선화) 2 22:37 253
2469471 이슈 임계점 여의도성모병원 "병상 축소·구조조정" 1 22:36 220
2469470 기사/뉴스 "저녁밥? 너" 김소현·채종협, 입맞춤 현실 됐다[우연일까?][★밤TView] 22:36 183
2469469 이슈 4년전 오늘 발매된, 제시 "눈누난나 (NUNU NANA)" 22:36 34
2469468 이슈 엄마가 내일 결혼식장 간다는 얘기를 들은 다섯살 아들... 25 22:34 3,310
2469467 유머 병역 브로커 공개.jpg 14 22:34 1,878
2469466 이슈 라이브 미쳐버린 리무진서비스 베이비몬스터 라미 5 22:33 378
2469465 유머 사진 믿지마세요 다 보정입니다.jpg 25 22:32 4,175
2469464 이슈 13년 전, 역대급 파급력 수준이였던 팝송 오디션 선곡...twt 3 22:32 1,104
2469463 이슈 프로야구 팬서비스 거부 ㄷㄷㄷ 20 22:31 2,849
2469462 정보 🍞내일(31日) T day 이벤트[뚜레쥬르/폴 바셋/톤28/부산엑스더스카이]☕ 2 22:31 769
2469461 이슈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 복식 최종 결과 - 금메달 중국 / 은메달 북한 / 동메달 대한민국 14 22:30 1,539
2469460 유머 고이다 못해 썩어버린 한국 양궁 훈련방식 29 22:29 5,285
2469459 이슈 현재 난리난 비행기 비즈니스석 전자담배남.JPG 32 22:29 4,638
2469458 기사/뉴스 "오히려 좋아"…한소희 하차→김고은·수지 본다 [MD픽] 28 22:27 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