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감상은 극그르그라극ㄹㄱ극호인데 아쉬운소리 하는글이라 덬들이면 좀 별로일수 있어 글이ㅠㅠ)
근데도 캐디+서사 스토리 등등 다 좋아서 벽 치면서 읽었어!!
특히 급식실 장면에서 벅참을 주체못하고 형광펜 박박칠함 참고로 나는 최혁준 품음 미안한데 이색기 미워하는 방법 모르겠다...자꾸 맘에 들어와 아악 ㅠㅠ
암튼 너무 극호로 읽었어서 그런가 그만큼 아쉬운 장면이 있었는데
후반에 선욱이 뇌 에피소드... 그거 딱 나오는데 엥? 울다가 진짜 엥? 했어 육성으로 ...
내가 파바파에 유독 벅차한건 애들이 입체적이였고 둘다 현실설렘 달란트가 있던게 너무 좋았거든
근데 저기서 뇌쪽 에피소드 전개되면서 아 얘네 진짜 종이구나....가 확 느껴졌었음
나한텐 저게 굉장히 작위적으로 다가오더라고 ㅠㅠ 뭔가 행복하고 짜릿한 꿈꾸다가 찬물 확! 이런느낌 감정선 서사로봐도 굳이 필요했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ㅠㅠ
그래도 다시 맘 다잡고 몰입해서 잘 완독하긴했는데 저게 후반 에피소드다 보니까 다른 명장면들 보다 인상이 거세게 남는거야
그게 너무너무 아쉬웠음 내가 마침 또 벨테기라
이렇게 존잼으로 읽은거 진짜 오랜만이거든 그래서 그냥 괜히 이것저것 아쉬운 소리가 더 나오는것같아 ㅋㅋㅋ
결론 : 개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