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제가 확인을 못 하고 얘기한 거기 때문에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사과드린다. 다음부터는 어떤 일이든 제가 팩트를 확실하게 확인한 다음에 얘기하는 걸로 하겠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허형범 캐스터는 "팬 여러분들께도 죄송하고 황재균 선수와 지연 님께서도 우리 때문에 괜히 피해를 입으셨다"라며 "우리가 백번 잘못했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정말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잡담 이광길 해설위원은 "오보가 있었다. 경기 전에 바로 들어서 확인을 못 했다. 그분이 실없는 소리를 하는 분도 아니고 확실한 얘기만 저한테 했던 분이라 그런가 보다 했다. '이 선수가 그래서 올해 좀 부진했나 보다' 하면서 얘기한 거다. 사담으로 얘기한 게 방송을 타고 나갔다. 안타까운 마음에 얘기를 했는데 이렇게까지 와전이 됐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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