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같이 있는 상황)
뮤국 : (앞에 무슨 얘기하다가) 현아 그래서
뮤안 : 어?
뮤국 : 왜?
뮤안 : 현아 그런 거 나 부른 거야?
뮤국 : 아, 미안. 아버지가 경상도 분이셔서 이름 끝 자만 부르는 게 입에 붙었나 봐. 가족이나 친한 사람들은 다 그렇게 부르거든
뮤안 : 그래? (잠시 아무 말 없음)
뮤국 : (머쓱해짐)
뮤안 : 그렇게 불리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우리 진짜 친해진 것 같고
뮤국 : 어?
대충 뭐 이런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