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업무가 개인적 퍼포먼스도 중요하고 영업적 측면도 강해서 갠플도 있고 암튼 체계가 딱 잡혀 있을 수 있는 업무가 아니거든...
대표마저도 쓸데없는 문서 작업 만들지 말고 필요한 건 그때그때 만들어 나가자고 맨날 말하는 사람임.
(대표도 실무 뛰어서 소모적인 건 웬만하면 지양하자고 함.)
다만 팀장이나 부원장 자리가 공석이라 업무 메뉴얼이나 문서가 정리가 차곡차곡 잘 안되고 히스토리가 안 쌓여 있기는 해.
(단체 탈주가 빈번했었음)
암튼 얼마전에 대표 혈육이 들어오더니 그간 뭐했냐면서 지랄떨더니 안 되고 있는 걸 조목조목 말하는거야. ㅜ..ㅜ 그간 뭐했냐니
대표 족같은 성질머리에 단체탈주 일어나서 주7일 일한다고 그거 못했지 ㅠㅠ 직원들을 무슨 숨도 못쉬게 해. 대표도 자기 혈육 힘들다고 버겁다고 나한테 하소연할 정돈데...
그냥 좀 천천히 맞춰가면 되자나 ㅜㅜ 맞춰주는 거 넘 스트레스. 이제 단추탈주 대열에 나도 올라타면 되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