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나도 쓸디 절대 안먹었음 쓸디 관심도 없었고 먹을 생각도 없었음
그런데도 이제 소설을 읽거나 드씨를 듣다보면
그냥 좀 막막하게 이렇게 생겼을까 저렇게 생겼을까 상상한 적 많거든
이런 장면 저런 장면 떠올리면서 이게 영상화 된다면 어떤 연출로 보여줄까? 어떤 앵글로 보여줄까? 막연하게 내가 상상한 얼굴일까?
어떤 목소리일까? (근데 이건 어느정도 드씨로 충당이 가능해서)
참고로 나 개큰 N 맞음
근데 월드게이 2탄 본 이후로 뭔가 가능성이 희미하게 보인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근 미래에
그리고 쓸디라면 쳐다도 안보던 내가
그 가능성이 만약 내 만족감을 채워줄 만한 고퀄이라면
난 진짜 머리 풀고 달릴 것 같음
10분도 안되는 영상에 이렇게 미쳐있는데.....
그러면서 내가 재밌게 읽었던 소설들이 머리속을 스쳐지나가는 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시나리오화 되면 어떻게 될까 이 생각도 많이 들어
솔직히 우리나라 벨소설들 미쳤잖아......
또 참고로 말하자면 나도 월드게이 2탄 보기전까진
내가 좋아하는 소설들이 영상화? 흠 개별론데 라는 생각부터 드는 벨덬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형수님뿐만 아니라 그....돈많은 사람들 가능성 좀 보셨잖아요
진행시켜봐요 뭐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