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친구랑 페미니즘에 대한 대화를 꽤 하는데
성관계 중에 합의하에 침대까지 와도 싫으면 싫다고 말해야 한다
는 거나 상황은 한숨 나와도 말은 옳은 말도 하고
데이트 폭력에 대한 공포는 평범한 여성들이 많이 느끼는거라..
공감가는 평범하면서도 많이 조심스러운 소재 대사들이
과대망상 연애의존? 캐릭터를 통해서 나오니까 많이 거북했어
옳은 말 마저 이상하게 치부하는 느낌?
여자들이 느끼는 데이트폭력 예방과 밤길 공포에 대해서
남자들이
것봐 니들이 너무 예민하지???? 이런 시선을 대변하는 느낌이 같이 있어.
여성감독이라 여성문제를 아는데 페미니즘 비하하는 남성들을 대변하는 느낌이 이상하게 혼재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