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급된 11명은 모두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들이다. 임시 사령탑인 마르셀로 브롤리 감독은 월드컵 명단 26명 중 11명을 뺀 나머지 15명을 엔트리에 포함했는데, 핵심 공격수 다르윈 누녜스(리버풀)가 합류 직전 부상을 당하는 변수가 발생했다. AUF는 누녜스가 아시아 원정길에 동행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세르히오 로쳇(나시오날),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바스코다가마),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스포르팅CP),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 마티아스 올리베라(나폴리), 마티아스 비나(본머스), 마누엘 우가르테(스포르팅CP), 마티아스 베시노(라치오),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마드리드), 파쿤도 펠리스트리(맨유), 아구스틴 카노비오(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파쿤도 토레스(올랜도 시티),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플라멩구), 막시밀리아노 고메스(트라브존스포르) 등 14명만이 남았다. 여기에 디에고 로시(페네르바체) 등 9명을 새롭게 추가해 23인 스쿼드를 꾸렸다.
'엘옵저바도르'는 "합의된 최소 인원보다 한 명의 선수가 적기 때문에 벌금을 지불해야 한다. 벌금은 최소 15명에서 결장하는 선수 한 명당 2만달러(약 2620만원)"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