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도 그렇고
둥이들은 나름 경쟁 환경인데도(형제자매 개념을 모를 거라)
사이도 좋고 엄청 순한거같아
수의사 유투브 보니까 강아지들도 성장통이 있다더라구
낑낑대느라 밥도 며칠 잘 못 먹기도 하고 그런대
특히나 대형견 같은 경우에는 판다처럼 급속도로 눈에 보이게 성장하니까
비대성 골관절염(범골염) 이런 거도 광폭 성장기에 잠깐 생겼다가 자연 치유되고 그런다는데
아마 같은 포유류인 판다도 그럴 거 같은데 우리 애기들은 하루하루 부쩍 자라는데다 이갈이도 계속 한창 하는 중인데 비록 방사장이 매드맥스 황폐화되긴 했지만 미끄럼틀이나 세간살림 갉아먹으며 박살내지도 않고 죽뚜니랑 당근만 갉갉하고 가끔 서로 투닥거리는 게 다인 거 보면 진짜 넘 순한 거 같아 가끔 신나서 흥분할 때 있지만 이모하부지가 넘 좋은 아기라 당연한 거고 미친듯이 달려드는 거도 아니니깐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엄마한텐 쪼끔 간헐적 금쪽이들일지도,,
소중한 울 애기들 늘 건강하게만 자라면 더 바랄게 없겠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