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련 공백 기간이 3개월이 넘으면 다음해 전문의 따기가 불가능. 즉, 5월 20일까지 복귀를 해야했음
-> 근데 복귀율 5%ㅋ 올해는 돌아가봤자 다음해 전문의 따지도 못하니 굳이 일할까? 쉴 확률 99%
-> 문제는 우리나라 3차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 의존율이 매우 높다는 거임.... 약 40%씩은 차지하고 있음. 이 40%의 인력이 뿅하고 사라지니 병원 운영이 안 됨. 따라서 병원들 적자 파티 on.
-> 정부: 외국 의사 들이겠습니다. PA시범사업 하겠습니다.
-> ?? 환장의 도가니탕됨. 외국의사가 한국말 배워서 한국에서 일할 확률...?ㅋ 그리고 PA는 의사 지도 하에 의사 업무를 대신하는 간호사를 이야기하는데, 사실상 그냥 교수 아이디로 대신 알아서 처방하고 처치하는 거임. 문제는 이게 불법이라는 거. 본인 아이디가 아니라 교수 아이디로 대신 로그인하는 이유가 있음.... 문제 생기면 피해는 환자 책임은 간호사 몫인 거임
-> 간호계: 그래도 pa시범사업하면 이제 간호법 통과되나?
-> 어림도 없지 국회 여야 갈등으로 28일까지 회의 열어야하는데 일정도 안 잡아주는 중ㅋ 간호법 시위하는데 씨알도 안 먹히는 중ㅋ
-> 와중에 한해에 2만명ㅋㅋㅋㅋㅋㅋ씩 나오는 간호학과 4학년 학생들 취업 큰일남. 병원이 적자로 채용을 안 해;;;; 지방 서울 가릴 거 없이 3차면 그냥 채용을 안 하는 중. 심지어 쭉 불취업이었기에 이미 대학 졸업+스펙 쌓은 기졸업자+2만명이랑 2차 병원 경쟁해야 하는 상황됨. 노는 청년만 그냥 2만명 되어벌임
요약
1. 전공의 파업
2. 3차 병원 경영난+정부 무대책+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짐
3. 이대로 방치하다간 의료계 붕괴 각
지금 상황에 할만한 대안?
1. 예전처럼 의사 구제정책
2. PA시범사업+간호법 제정으로 PA 합법화
3. 수가 올려서 비싼 인건비를 가진 전문의 등을 전공의 대신 고용하기
과연 정부가 어떻게 할 것인지 매우 궁금함
틀린 정보 있으면 댓글 써주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