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이대성이 지난 5일 FA 공시 신청을 했을 때도 언론을 통해 해당 사실을 알았고, 이대성이 일단 향후 진로가 결정되지 않아 국내 무대 복귀도 염두에 두는 차원에서 신청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해외 리그에서 더 뛸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또 "17일 이대성의 연락을 받은 후 내부 회의를 거쳐 그제(20일) 오전 9시 46분쯤 이대성에게 계약 조건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대성이 '이미 삼성과 계약했다'면서 오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고, 21일 삼성과 계약을 발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대성의 삼성 이적으로 경제적 손실을 감내하게 된 가스공사는 내부 회의를 거쳐 입장문 발표, 또는 기자회견 등 이대성의 주장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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