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적으로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였던듯
사실 우승 전까진 우승이 너무 간절했으니까 진짜 그땐 그랬던게 맞긴한데
월즈 직전에는 ㄹㅇ 찢어져도 우승은 먹고 찢어져라.... < 이상태였으니
분명 우승 후에 확실히 대회를 보는 마인드가 달라진 부분은 있어도
늘 아쉽고 간절한 건 변함이 없다
므시는 특히 제오페구케로 므시를 못먹어봐서 그런것도 있고
22년부터 결승을 그렇게 많이 갔는데 놓친 트로피들이 아깝다는 생각은 여전하기도 하고..... 진짜 커리어 몇 줄은 더 추가할 수 있었잖아
그리고 사실 우승하고 재계약하면 올해는 좀 부담 없이 편하게 보고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아 좀 생각보다는 편하지가 않음 ㅅㅂㅋㅋㅋㅋㅋㅋㅋ
제오페구케 얘들도 작년 겪고 마인드가 건강한 방향으로 잡혔다는 생각은 드는데 우승에 대한 열망은 여전히 강해서
이것도 다 월즈 못먹은거랑은 비교도 안되고 먹었으니 이런 배부른 소리도 하는 거긴 한데.... 아무튼 사람심리가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