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누가 막내다 라고 해도 그냥 두어살 터울에 다 엇비슷해서 막내력이라는 걸 그렇게까지 체감해본적 없었는데 하민이는 진짜 ㅋㅋㅋㅋ
매일마다 같은 시간에 쪼르르와서 인사하고 뭐했어요 뭐할거예요 꾸벅하고 가는 것도 기특하고 내가 뭘해도 형들은 귀여워해줄거야 라는 당연한 믿음이 깔려있는 것도 사랑둥이 막내 그자체
집안 모임에 아기 한명 오면 분위기 확 밝아지는 것처럼 유하민 막내력 발휘하고 가면 마음이 뭔가 사르르해ㅎㅎ 말하나 행동하나 이게 바로 막내구나 막내의 이데아가 현존함